송영길 인천광역시장은 지난 5일 남구 도화동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인 향진원을 방문하여 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동(84명)과 이들을 양육하고 있는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신묘년 새해 각종단체 시무식등 바쁜일정 속에서도 소외받고 있는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하였으며, 특히 시설아동들의 점심시간을 이용 일일이 떡국을 직접 배식하여주고, 시설아동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미래의 꿈과 희망을 가질수 있도록 격려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아울러 2010년 전국아동복지시설 평가에서 우리시가 전국1위를 하게 된 점을 치하하고 아동양육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해온 아동양육시설 종사자등을 격려했다.
송 시장은 올해부터 아동양육시설종사자를 전국최초로 법정기준에 맞도록 확대배치 하여 시설종사자 처우개선에 노력을 다 할 것임을 알리고 또한 올해부터 시작될 아동양육시설 ｢Ready? Action! 프로그램｣을 통해 이젠 아동복지시설이 단순보호의 목적이 아닌, 단계별 수준별 자립지원프로그램에 중점을 두어 시설아동이 사회에 나가더라도 빠르게 적응하여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임을 밝혔다. 윤용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