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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과 화합으로 새 역사를 창조하는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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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성욱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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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 여선교회중부연회연합회는 지난 17일 만수중앙교회(황규호 목사)에서 500여명의 여선교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과 화합으로 새 역사를 창조하는 여성’이라는 주제로 여성 지도력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 앞서 정국화 권사(부회장)의 사회로 열린 1부 예배는 기도에 최영자 권사(부회장), 성경봉독에 남궁영숙 권사(부총무), 중부연회사모합창단의 특별찬양 후 가흥순 감독(중부연회)은 ‘믿음의 여인 룻의 지도력’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룻은 지극히 어려운 상황 아래서도 아름다운 성품으로 효성을 다해 시어머니를 섬겼고, 결국은 자기의 동족과 문화와 신앙과 세상의 안일함 등을 모두 포기한 채 시어머니를 따라 약속의 땅으로 들어왔다. 그리고 믿음으로 말미암아 보아스를 통해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번영했던 다윗 왕가의 혈통을 이루어 다윗의 증조모가 되었고, 마침내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에 오르는 축복과 영광의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며 “여선교회 회원 모두가 복되고 영광스런 자리에 이르기까지, 순전하고 신실한 마음으로 영혼을 사랑하며 희생과 어려움을 견디어 내는, 즉 신앙의 연단을 감수하는 자 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영화 권사(여선교회중부연회연합회장)는 인사말을 통해 “감리교회의 여성이 21세기에 적합한 지도력을 갖추고 감리교단과 여선교회, 우리 사회와 세계에서 영향을 미치는 훌륭한 지도자가 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취지를 전했다.
한편 이날 특강에서는 ▲황규호 목사가 ‘가서, 다니며, 이르러’, ▲박용학 목사가 ‘청소녀시대들이 대비하고 참고할 것’, ▲김진희 목사(안산 제1대학)가 ‘구원의 아름다운 소식’ 이라는 제목으로 각각 특강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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