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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바이오 나노 생명공학 허브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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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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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삼성 바이오시밀러 생산시설의 경제자유구역 유치에 따라 송도를 제조업, 대학, 연구소, 병원이 연계된 산학연 바이오 산업생태도시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송도는 바이오 연구개발과 임상, 생산이 연계되는 산학연 바이오 산업생태 형성에 유리한 환경이다.
시는 바이오 산업 활성화에 유리한 환경을 이용하여 송도를 산학연이 연계된 바이오 나노 생명공학 허브로 집중 육성해 나갈 계획으로 △바이오시밀러 산업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 △바이오 관련 연구소 등 바이오 관련 투자 유치로 바이오산업 육성과 함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인천대에 2012년 생명공학대학 신설 및 2015년 생명과학연구소와 생명과학대학원을 설립토록 하고 장기적으로 삼성 바이오 등 관련 연구원을 겸임교수로 임명하여 원하는 교과목 또는 학과(계약학과)를 신설‧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바이오 관련 연구소 투자유치를 강화하여 바이오 인재를 송도에 집중함으로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13년 CJ제일제당, 한일과학산업, 이원생명과학연구원이 송도에서 운영을 시작하고 생명공학분야에서 세계수준의 원천 기반기술 확보를 위해 송도 유치를 확정한 바 있는 미국 로렌스버클리 국립연구소, 벨기에 겐트대학,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대학 및 포크(V.A. Fock) 물리연구소 등과 국제공동연구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며 존슨앤드존슨 등 세계적인 바이오 기업 연구소를 타겟으로 투자유치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구개발 제품에 대한 임상을 지원토록 하기 위해 송도에 국제병원을 유치했다. 2009년 존슨홉킨스병원과 서울대학교 병원이 운영기관 MOU를 체결하였으며, 금년 3월중 병원건립을 위한 투자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여 국제병원 설립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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