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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번영과 인천시 발전위해 합심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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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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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조찬기도회(회장 서명섭 목사)는 지난 10일 하버파크호텔에서 송영길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해 정관계 인사 및 기독교계 지도자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인천광역시 조찬기도회를 갖고 국가와 인천광역시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동회장 박삼열 목사의 사회로 열린 이날 1부 예배서 회장 서명섭 목사는 개회사를 통해 “인천광역시는 126년전 복음이 처음 들어온 복음의 통로요, 근대화의 통로로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축복의 도시”라며 “하나님은 그동안 기도하는 사람들을 통해 역사하신 것을 성경을 통해서 보기에 우리가 나라와 민족 인천광역시를 위해 기도할 때 하나님의 크신 역사가 임할 것”이라며 함께 기도할 것을 강조했다.
▲ 설교-나겸일목사
장자옥 목사(공동회장, 간석제일교회)의 대표기도, 박준희 권사(YWCA 직전회장)의 성경봉독과 인천장로성가단의 찬양에 이어 나겸일 목사(자문위원, 주안장로교회)는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쓰시는 사람은 시련과 환란을 이겨내고 사랑의 기도를 하는 믿음과 성령의 사람”이라며 “지금처럼 국가적으로 인천의 어려운 상황에서 하나님께서 쓰시는 모세 같은 지도자가 나와 인천과 대한민국을 살리는 계기를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영길 시장(인천광역시)과 이종복 감독(명예회장, 연합기독뉴스 발행인)은 각각 축사를 통해 “지난달 삼성이 송도에 바이오ㆍ제약 분야의 기지로 삼고자 2조원을 투자키로 한 것은 경제수도 인천 변모의 계기”라며 “인천이 세계 인류 명품도시로 번영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 기도하자”고 당부했다.

▲ 특강 -이재호 특임장관 이어 열린 특별기도 시간을 통해 △이명박 대통령과 공직자 및 위정자(김흥규 목사, 인기총 공동회장/내리감리교회) △송영길 인천광역시 시장과 각 기관장 및 공무원(김명기 목사, 부회장/신기촌장로교회) △국가 번영과 국민통합(신덕수 목사, 인기총 사무총장/한일순복음교회) △남북통일과 복음화(이동원 목사, 인기총 공동회장/신성성결교회) △인천 경제성장과 중앙정부와의 원활한 협조관계(신용대 목사, 부회장/하늘꿈감리교회) △이단 척결 및 부활절연합예배(최 영 장로, 인천기독교총연합장로회 총회장) △2014년 아시안게임 성공개최와 CBMC 한국대회 성공(박홍준 장로, CBMC인천연합회 회장)을 위해 각각 기도했다.
한편 이날 기도회에서는 이재오 특임장관을 초청 ‘미래 한국을 위한 전략’을 주제로 특강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 장관은 “세계에서 민주화와 산업화를 동시에 이룬 나라는 대한민국밖에 없는 데, 이는 하나님의 축복”이라고 말하고 “하지만 이러한 민주화의 산업화의 과정에서의 분열과 갈등, 부정과 부패의 고리를 끊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대한민국은 경제와 문화의 영토를 넓혀나가는 일이 미래의 과제”라며 “기독교가 나라의 미래 전략과 남북통일을 위해 기도하는 일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하귀호 목사(공동회장, 만민장로교회)의 내빈소개에 이어 차준철 목사(사무총장, 생수감리교회)의 광고와 임형재 목사(공동회장, 도원성결교회)의 축도로 1부 기도회를 마친 후 최정성 목사(공동회장, 효교육원 교육원장)의 조찬 감사기도로 2부 조찬과 코이노니아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인천광역시조찬기도회는 기독교대한감리회를 비롯해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통합·대신·연장), 기하성, 침례교, 성공회, 구세군, 나사렛, 그리스도의 교회 등 각 교단과 인천 YMCA와 인천기독교총연합장로회 등 평신도단체들이 참여하는 기도회로 2007년 5월 19일 창립총회를 가진 이후 인천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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