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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민 애향심ㆍ자긍심 고취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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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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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세영 회장 “태어난 고향이 어디이든 뿌리를 내리고 사는 곳이 고향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인천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진정한 ‘인천인’이라는 자부심과 주인의식을 갖고 인천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제3대 회장으로 지난달 취임한 이세영 회장은 인천광역시 용유도 출신의 토박이 인천인으로서, 인천에 대한 각별한 사랑을 가지고 인천 사랑운동의 제2의 부흥기를 준비하고 있다.

이 회장은 “인천이 대한민국의 경제중심도시로 급부상하면서 21세기 동북아 중심도시를 향해 나아가고 있지만, 아직도 시장의 출신지 여부에 따라 시정과 인사가 좌우되는 구습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며 이를 극복하는 일이 주어진 과제임을 강조했다.
또한 이 회장은 “우리 협의회는 정치적, 종교적 이념과 갈등을 초월한 단체로 인천을 사랑하고 인천의 화합과 발전을 위한다면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다”며 “특별히 인천의 100만 기독교인들이 인천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우리 협의회의 취지에 함께 동참해 아름답고 희망찬 인천을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인천시민이 자유롭게 인천사랑운동의 방향을 제시하고 시정의 문제점이나 요구 등을 담아내기 위해 각계 전문가 그룹이 참여하는 준비모임을 구성해 나가는 한편 인천시와 협의를 통해 인천의 발전을 저해하는 각종 불합리한 규제와 시설을 철폐하는 운동도 전개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한편 초대와 2대 민선 중구청장을 지낸 바 있는 이 회장은 청장 재임시절 중구에 있는 기독교100주년기념탑 설립시 많은 기여한 바 있어, 백주년기념탑보존위원회로부터 공로패를 수여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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