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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발전·개혁 위해 공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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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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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과 통합 교단 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교회 현안을 논의했다. 양 교단 임원들은 지난 8일 신라호텔에서 간담회를 갖고 최근 불거진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한국찬송가공회), 이단 해제 문제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연합정신 아래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양 교단 임원들은 “최근 한국교회 현안으로 대두된 한기총 개혁문제는 단체의 태동부터 양 교단의 책임이 있기 때문에 일치된 입장 아래 공동 대응할 필요가 있다”면서 “한기총의 발전을 도모하면서도 시급한 개혁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수쿠크법 문제와 이단 사이비 지정 해제 문제에 대해선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임원들은 “수쿠크법 문제는 법안 반대를 위해 공동 연대하되, 타 종교와의 갈등이 유발되지 않도록 사회적 여론을 고려해 지혜롭게 반대운동을 펼쳐 나간다”는 데 합의했다. 또 이단문제에는 “한기총이 교단에서 판정한 이단을 해제하는 일은 있어서 안 되며, 적극적이고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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