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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하게 기독교 서술한 국사교과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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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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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 한국교회역사바로알리기 운동본부(본부장 이용규 목사)는 지난 9일 특별기자회견을 열고 고교 국사교과서들 중 가장 공정하게 기독교를 서술한 곳은 ‘천재교육’이라고 발표했다.
운동본부는 이러한 결과를 전국 기독교 사립학교에 보내 내년 교과서 채택에 참고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 작업을 주도하고 있는 박명수 전문위원장(서울신대 교수)는 “미션스쿨이라면 이같은 조사결과를 참고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운동본부는 이와 함께 역사 및 사회 교과서에 ‘기독교, 개신교, 크리스트교’로 혼재돼 있는 용어에 대해 ‘기독교’로 통일시켜줄 것을 요청했다. 이용규 본부장은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등 모든 곳에서 ‘기독교’라는 말이 통용되고 있으므로 기독교로 모두 통일시켜줄 것을 시급히 요청한다”고 주장했다.
운동본부의 조사 결과 지난해 기독교계의 지적에도 불구하고 개정 역사 및 사회 교과서의 한국 기독교에 대한 ‘편향’과 ‘부족’한 서술은 일부를 제외하고 여전했다.
현재 대부분의 교과서들은 불교나 유교, 천주교와 천도교, 심지어는 정감록에 대해 그 기원과 수용 및 발전 과정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으나, 유독 기독교만 이러한 설명이 전혀 없는 상태다. 운동본부는 지난 2009년부터 이를 개선하기 위해 출판사와 교육과학기술부 등에 조사결과를 반영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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