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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탈퇴해야 합니다”

“우리 교단은 한기총을 탈퇴해야 합니다. 그래야 나머지 교단들도 크게 회개하고 개혁할 것입니다. 다만 해체할 경우 나머지 보수 및 군소 교단들이 어차피 다른 조직을 만들 것이기 때문에 개혁을 해 나가는 편이 낫습니다.”
지난 11일 연동교회에서 예장 통합 교단 목회자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기총 사태 해결과 한국교회 갱신을 위한 참회 기도회 및 공청회에서 설교를 맡은 전 총회장 김형태 목사는 한기총의 탈퇴를 주장.
김 목사의 이러한 주장에 각 지역과 노회를 대변하는 목회자들도 의견을 같이하며 한기총의 탈퇴를 주장하는 동시에 일부 지역의 목회자는 “한국교회가 살 길은 썩은 부분을 도려내는 것”이라며 탈퇴뿐 아니라 해체를 주장하기도.

간소함과 경건함의 부활절로…

매년 서울시청 앞 광장이나 월드컵 경기장 등에서 대규모로 진행했던 서울지역 부활절연합예배가 올해에는 한기총 사태를 비롯한 한국교회의 전반적인 침체 분위기 속에서 전반적으로 간소함과 경건함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전망.
한국교회부활절준비위원회는 지난 11일 서울 연지동의 한 식당에서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부활절연합예배의 순서와 순서자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올 해는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새벽 5시에 진행하며 간소함과 경건함에 중점을 두고 모든 순서를 정했다”고 발표.
한편 24일 새벽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린 후 모아진 헌금은 대사회적인 교회의 사명을 재확인하는 측면에서 노숙인 자활을 위해 사용할 것으로 합의.

"독한걸로 준비하셨네요"
지난 11일 예장 합동 함북노회 정기노회에서 성찬식 중 A장로가 포도주를 마신 후 "아 쓰다. 이거 진짜 포도주네" 그러자 옆에 있던 B장로가 "임원들이 조금 독한걸로 준비하셨네요..."라고 말해 주변에 있던 이들이 웃기도...
"앞도 말고, 뒤도 말고"
지난 5일 성산효대학원대학교에서 열린 기하성 인천지방회 제60차 정기지방회에서 최성규 목사는 신임 전도사 임명자들에게 "이제는 전도사입니다. 앞도 말고, 뒤도 말고 오로지 하나님 바라봐야 해요. 혹시나 하고 뒤돌아봐야 아무 것도 없습니다. 모 아니면 도, 무조건 하나님 만나는 날까지 충성된 일꾼 되야 할 줄 압니다"라고 말해 좌중이 웃음바다.

"예전만 못한 것 같네요"
지난 7일 효성중앙교회에서 열린 여선교회중부연회 선교대회에서 설교를 전한 전양철 감독은 설교 중 "여선교회가 성령충만 할때 가정과 교회, 연회가 부흥 발전 할 수 있다"며 "요새 권사님들은 예전만 못한 것 같네요"라고 말해 좌중이 웃기도...

“제가 완벽하게 했죠”
“노회 회원들께 정말 감사한 것이 있는데 제가 노회장을 역임하는 동안 단 한 분도 저에게 전화를 하신 분이 없으세요. 그만큼 제가 일을 완벽하게 했다는 것이죠”
지난 7일 밀알교회에서 열린 인천노회 정기노회에서 김효겸 노회장이 임원선거 후 임원교체 통해 자리를 신임 노회장에게 내주면서 이런 퇴임사를 전해 한바탕 웃음바다가 되기도.

“뽑으려니 안 뽑혀요”
“아시는 분은 아실 텐데 제가 일이 터지면서 두 달 만에 24kg이 빠진 적이 있어요. 마약을 한 줄 알고 공항을 들어오는데 사람들이 나를 둘러싸고 작은 목소리로 ‘앞만 보고 가세요’라고 하더니 마약조사단으로 끌고 갔어요. 그러더니 마약했는지 조사해야 한다면서 가르마 주변에 있는 머리카락을 뽑으라고 하더니 A4용지에 50개 정도 담으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머리카락이 평소에는 잘 뽑히는데 막상 뽑으려고 하니까 왜 이렇게 안 뽑히는지...”
지난 9일 인성여고 종합관에서 열린 제물포 선교문화축제 문화콘서트에서 문화특강을 한 방송인 주영훈이 이런 말을 해 좌중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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