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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패러다임의 목회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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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리라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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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기독교포럼, 제110회 포럼 개최

인천기독교포럼(대표 전양철 감독)은 지난달 27일 인천기독교회관에서 유충열 박사(글로벌 코칭리더십센터 대표)를 강사로 ‘새로운 패러다임의 목회리더십’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제110회 인천기독교포럼을 개최했다.
유충렬 박사는 패러다임을 깨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패러다임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고정관념인데, 새로운 패러다임만이 이 고정관념을 깰 수 있기에 널린 마음을 가져야 한다”며 “교회 또한 옛 사고방식에 젖어 원인을 파악하지 못해 앞으로 나가지 못하고 있다”며 교회성장을 위해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했다.
자연적 교회성장에서 강조하고 있는 것은 ‘사역자를 세우는 지도력, 은사중심의 사역, 열정적 영성, 효과적 구조, 영감 있는 예배, 전인적인 소그룹, 필요 중심적 전도, 사랑의 관계’로 이 모든 것이 다 있어야 한다며 교회가 성장하려면 건강한 균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다.

또 유 박사는 “21세기에 요구되는 리더십은 다른 사람이 최대한으로 자신의 것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사람 그리고 다른 사람이 할 수 있도록 용기를 불러일으키는 사람”이라며 리더십은 사람들이 자신의 가치와 잠재능력을 볼 수 있도록 가르쳐 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리더십의 발달과정을 설명한 유 박사는 1940년대에 발전한 리더십 특성이론부터 50~60년대의 리더십 행동이론, 70년대 이후의 리더십 상황이론과 그 이후에 특성이론, 행동이론, 상황이론이 통합적으로 이루어진 이론이 나왔다고 전하면서 이를 대표하는 연구모델로 변혁적 리더십과 슈퍼리더십&셀프리더십에 관해 언급했다.

그리고 시대적 변화에 따라 21세기에서 요구하는 리더십은 코칭리더십이라며 유 박사는 “직원들이 각자 위치에서 자발적으로 일하도록 동기부여하고 자신의 생각을 더 발전시키고 성숙한 상태에서 일할 수 있게 코치로서의 역할이 해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코칭리더십이 필요한 이유는 상대방이 자신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기에, 그 사람의 가능성을 믿고 이야기를 들어주면서 의미 있는 질문을 하여 그 사람을 성장시키는 것”이라며 무엇보다 의미 있는 질문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코치형 접근법을 통해 상대방 중심의 리더자가 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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