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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아픔 지닌 이웃들에게 용기와 희망 줄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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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리라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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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전화 인천센터 제 4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원종휘 이사장(만석교회 담임목사)은 “이규학 전임이사장이 닦아놓은 헌신적인 기반과 이일에 사랑과 헌신을 아끼지 않은 남근형 원장과 여러분이 있었기에 그리고 만석교회에서 힘을 주셔서 용기를 갖고 이 직책을 맡게 되었다”면서 이 시대의 아픔을 보듬어주어야 하는 이사장 직분을 맡게 돼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다.

다른 누군가의 말을 들어주고 힘과 위로를 나누는 일에 앞장서고 있는 생명의 전화는 고독과 갈등, 위기와 자살 등 삶의 복잡한 문제에 빠져있는 이웃에게 전문교육을 받은 봉사자들이 전화, 면접, 인터넷을 통해 상담을 하고 있다. 이런 귀중한 일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은 생명의 전화 가족들이 생명을 살리는 일에 자원해서 봉사하고 인천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희망을 주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원 이사장은 “이 자리가 목회사역의 자리라고 생각한다”면서 “사역이라는 것은 더 작은 자가 더 큰 자를 섬기는 것으로 하나님께서 큰 자 되기를 포기하시고 작은 자가 되어 이스라엘을 섬기셨다”면서 바로 하나님이 우리 교역의 모델이시며 이것이 사명이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인천을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생명의 전화 가족들이 합심하여 이런 귀한 일들을 이루어 가도록 노력하고 섬기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했다.

원 이사장은 “주님께서 하늘 영광의 보좌를 버리고 이 땅에 낮은 자인 인간으로 오셔서 우리를 섬기신 것처럼 생명의 전화 이 자리는 주님이 서신 자리처럼 낮은 자로 섬기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 귀한 일에 우리 모두를 통해 어려운 사람들에게 삶의 의미를 찾고 기쁨을 찾을 수 있도록 전인적 치유의 아름다운 장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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