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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메디시티 인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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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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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료관광재단 이사회, 의료해외마케팅 준비 심혈

세계 경제 위기 속에서 ‘블루오션’으로 떠오르며 고부가가치 신개념 사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의료관광 산업에 대하여 인천광역시에서는 글로벌 의료관광 메디시티로 부상하기 위
하여 힘찬 도약을 하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지난 16일 시 영상회의실에서 신동근 정무부시장을 이사장으로 하는 인천의
료관광재단 이사회를 개최하고 재단 운영에 필요한 제반 규정 등을 마련하는 한편, 보건복
지부로부터 인천의료관광재단 설립허가를 받는 대로 법인등기 후 대표 및 사무국장을 채용
하여 본격적인 해외마케팅을 실시하기로 했다.

재단에서는 오는 7월 베트남을 시작으로 러시아, 몽골, 중국 등을 집중 공략하는 한편
U-Healthcare 화상상담소를 베트남(하노이)과 러시아(이루크츄크) 등 2개소에 설치하여 시
범운영하고 효과를 분석하여 인천시 자매‧우호도시 16개국 32개 도시로 점차 확대 운영하는
등 전략화하여 해외환자에 대한 저비용 고효율의 고객만족 서비스를 실현하여 진일보된 의
료관광 및 의료기기 등 관련 산업 육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의료관광전문 홈페이지는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일어, 아랍어, 한국어 등 국내 최대
규모인 6개국 언어로 이미 구축을 완료하였으며, 오늘 11월 개통예정인 시민소통 콜센터
에도 의료관광 분야를 서비스하여 해외환자가 인천의 병․의원에 손쉽게 접근하여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게 하는 등 인터넷 강국으로서의 강점을 최대한 살려 인천국제공항 입국에
서부터 병․의원케어를 원스톱으로 실시하여 해외환자를 유치하는 인프라 구축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재단은 2014년까지 2만명의 해외환자를 유치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총 300억원의 수익
창출이 예상되며 숙박‧음식산업, 관광문화 산업 등 관계 산업 활성화로 연간 700억원의
경제효과와 연간 천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를 만들어 의료관광 산업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고 견인하는 데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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