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물 분류

인터뷰 | “인천복음화 위한 연합이 중요하죠”

작성자 정보

  • 윤용상 기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저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고, 앞으로 임기동안 모든 이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힘을 모아 인천의 복음화를 위해 힘쓰고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지난 8일 송월교회에서 열린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 제48회 2008년 정기총회에서 신임 총회장 박삼열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인천의 복음화를 위해 주력할 것을 다짐하며 증경총회장을 비롯한 목회자와 평신도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박 총회장은 인천의 복음화를 위해 무엇보다 개교회적인 협조와 노력이 필요하기에 교단을 대표하는 공동회장들과 10개 군ㆍ구회장, 신 임원들과 함께 힘과 정성을 모아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총회장은 “내년은 우리 인천광역시로서는 세계도시축전 개최를 비롯해 많은 영적 집회를 통해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고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해가 될 것”이라며 “이러한 준비된 모든 일들이 차질없이 수행될 수 있도록 인기총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기도하며 개교회의 참여를 이끌어 내도록 노력해 나가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내년 주요 사업과 관련 박 총회장은 “우선 가장 큰 당면 과제는 인기총의 핵심 사업 중의 하나인 부활절연합예배이기에 빠른 시일내에 임원회 개최를 통해 장소 및 조직을 확정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무엇보다 연합과 일치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박 총회장은 “인천은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진 대형교회들 뿐만 아니라 크고 작은 지역교회들이 존재하는 명실공이 성시라 할 수 있다”며 “대형교회들이 작은 교회들의 어려움을 돕고 작은 교회들이 즐거움과 보람을 갖고 목회하는 풍토를 만들어 나가서, 성시로서의 면모를 갖출 수 있도록 사업을 준비해 나갈 것”임을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 총회장은 인기총이 인천의 3천여 교회 모두의 연합회임을 강조하면서 “모두가 함께 일어나 마음을 모으고 연합과 일치를 통해 봉사하면서 건강한 인천을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며 기도와 관심을 당부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최근글


인기글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