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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감리교회 구자선 목사는 지난 14일 상록수 문학관에서 상록수 문학회 주최로 열린 계간 상록수 문학 ‘봄호’ 출판기념 및 신인상 수여식에서 신인상을 수여받고 정식으로 문학계에 등단하게 됐다.

이 자리에서 구자선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여러 가지로 부족하지만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신인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도하면서 아름다운 신앙적인 시를 많이 쓰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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