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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생활정보센터 ‘심혈관질환 예방과 관리’ 주제로 건강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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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리라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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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생활정보센터(이사장 전양철 감독, 회장 임선경 장로)는 지난 22일 인천기독교회관 희망홀에서 윤달식 박사(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지부 검진관리부장)을 강사로 초청, ‘심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라는 주제를 가지고 생활건강세미나를 개최했다.
홍광선 사무국장의 사회로 열린 세미나에서 홍 사무국장이 세미나 취지를 설명하고 임선경 회장이 기도를 한 후에 세미나가 시작되었다.
먼저 윤달식 박사는 심혈관질환을 상식으로만 알고 있기 보다는 질병을 일으키는 원인을 조심하고 조기 발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 박사는 “심혈관질환은 심장질환과 혈관질환을 포함하고 있는데 심장질환에는 심부전, 고혈압성 심장질환, 부정맥, 심근경색증 등이 있고 혈관질환에는 뇌졸증, 말초혈관질환이 있다”며 “20대의 혈관은 대부분 깨끗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혈관에 지방, 콜레스테롤이 쌓여 혈관을 막는다”면서 혈관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혈관을 깨끗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또 윤 박사는 총체적으로 보면 사망원인 1위가 암이지만 단일질병으로 보면 뇌졸중이 사망원인 1위이며 그 뒤를 심근경색이 잇고 있다고 전하면서 그 원인을 풍족해진 생활습관 때문이라고 했다.
이에 윤 박사는 “잘 먹고 풍요로워진 반면 활동력은 부족하다보니 소비를 하지 못한 지방이 혈관에 축적되고 간과 장에도 지방협착이 일어나면서 심혈관질환이 발생하게 되었다”면서 “우리나라에 이 질환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고 발생하는 연령 또한 낮아지고 있는 것이 큰 문제”라고 했다.
그러나 이 질환은 발생 원인인 흡연, 음주, 스트레스, 비만, 잘못된 생활습관 등을 고치면 충분히 좋아질 수 있다고 전한 윤 박사는 생활습관을 바르게 하고 더불어 정기검진을 꾸준히 받아 건강을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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