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가 전하는 사랑의 장학금”

"오른 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는 것이 성경의 가르침이지만, 우리 감리회 안에 사랑을 나누어야 할 곳이 많아 원로들이 먼저 선을 행하면 다른 교회들도 본받아 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입니다"

지난 18일 중부연회 본부 감독실에서 열린 인천늘푸른교회, 미자립교역자 자녀 및 유가족 자녀에게 장학금 전달식에서 이춘직 원로감독은 기자의 장학금 전달식 취지에 대한 질문에 원로들의 사랑 실천을 본받아 교회들이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원로감독은 "교단내 홀사모 가운데서도 특히 개척교회 사모들의 어려움이 크다”며 “자녀 학자금 문제가 큰 짐이기에 인천늘푸른교회는 계속해서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