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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는 달라도 축구로 하나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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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리라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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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YMCA 제2회 Kid`s World-Cup 개최
서울YMCA(회장 안창원)는 국민체육진흥공단 후원으로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제2회 Kid`s World-Cup(국제 어린이월드컵)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 싱가포르, 일본, 중국, 홍콩 5개국 12개 팀 135명이 참가했으며 홍콩YMCA가 우승을 차지했다.

홍콩YMCA는 4강에서 싱가포르YMCA를 3대 0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으며, 결승에서 3대 1로 오사카YMCA를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대문YMCA와 서초YMCA는 공동 3위를 수상했다.

서울YMCA 유경종 부장은 “어린이월드컵을 통해 각 국에서 온 어린이들이 스포츠로 하나가 될 수 있었던 즐거운 행사였다”며 “앞으로 어린이 국제교류를 더욱 확대하며 활성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월드컵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축구경기 외에도 환영만찬과 레저스포츠 활동, 서울투어 등 다양한 체험과 친교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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