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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 본능과 충동의 감성주의시대에 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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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영복 박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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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는 세계는 하루가 다르게 빠른 속도로 통합되고 민족의 교류가 폭넓게 이루어지면서 민족고유의 가치체계가 무너지고 이성의 힘이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또한 정체성의 혼란으로 자신의 행동을 통제할 수 없게 되었고 찰나적인 쾌락에 집착하여 현실을 외면하고 일상생활로부터 도피하는 현상들이 나타나고 있다.

또한 모든 생활은 자기중심성에 의해 제한되어 가족간의 유대가 약화되고 사회적 인간관계도 피상적이 되어버린 지 오래다. 특별히 매스미디어의 발달과 컴퓨터의 등장으로 인해 가족간에 또는 계층간에 의사소통이 단절되고 있으며, 인간성의 상실이 종말론적으로 깊어만 가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까지 컴퓨터와 오락 중독에 빠져 자신을 잃어버리고 파멸의 길로 빠지는 현대인이 허다한 현실이다.

이러한 인간성 상실을 사단은 교묘히 부추기고 더욱더 사람들을 파멸의 길로 몰아넣고 있지만 이를 모른 채 인간의 사단의 부추김 속에 깊이 빠져만 가는 안타까운 현실이다.

그러나 심각한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우리 배후에서 역사하고 있는 악한 영의 실체에 대해 무지하다는데 있다. 아니 이러한 영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무지함은 물론 때로는 무관심으로 일관해 버리는 경우도 허다하다.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인간성의 타락현상을 심각하게 우려하면서 합리적인 해결책들을 나름대로 제시하고 있다.

20세기에 들어와 수많은 상담 이론들이 쏟아져 나와서 문제해결의 노력들이 계속 이어지고 있지만 아이러니컬하게도 문제는 더욱 더 넓고 다양하게 확산되어만 가고 있다. 왜냐하면 문제의 핵심을 다루지 못하고 나타난 현실의 허상에만 열심히 매달리기 때문이다.

이제 21세기는 치유목회의 시대가 되어야 할 것이다.

영혼 구원과 성화의 과정으로 이어지는 영적 치유가 없이는 현대인들의 문제와 고통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가 없다.

이에 그 동안 수많은 크리스천 리더들을 배출해온 Midwest University 에서는 이러한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여 치유상담연구소를 설립함으로 치유목회에 이론적 근거를 제시하고 있다. 연구소에서는 다양한 치유상담 이론을 보급하여 상처받은 영혼들을 위로하고 죽어가는 영혼들을 구원코자 하는 시대적인 사명을 가지고 있다.
이에 매주 수요일 인천기독교회관에서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세미나를 갖고 치유목회의 중요성을 서로 나누며, 현대인이 가지고 있는 고민과 문제들을 서로 나누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바라기는 많은 사람들이 이에 대한 관심을 갖고 참여하여서 개인의 고통과 문제를 해결함은 물론 다른 이들에게도 위로와 평안을 줄 수 있는 기회를 맞이하길 바란다.

( 문의☎ 016-320-4841 / 016-758-43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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