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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예수님의 사랑, 희생 보여주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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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리라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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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 기간에는 자숙하고 겸허한 분위기 속에서 보내야 한다고 하는데 그보다 주님의 고난에 참여하고 주님의 뜻을 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버스’라는 뮤지컬을 공연하게 되었어요”

박계환 감독은 예수님의 사랑과 희생을 문화를 통해 알리고자 하는 마음에서 이 공연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공연을 기획해서 무대에 올리고 무대에 서는 것은 복음을 전하기 위한 수단일 뿐이다. 그리고 공연의 최대의 목적은 전도다.

그래서 박 감독은 기독교 문화에 대한 인식이 이제는 바뀌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다. 예전에 교회의 문학의 밤이나 성극 정도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기독교인들부터 인식을 바꾸고 문화를 통해 하나님의 이름을 전하기 위한 도구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전문성을 갖추고 훈련을 거듭해야 한다고 했다. “뮤지컬 ‘버스’가 기독교 문화 인식 변화에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며 “교계와 교인들이 복음의 도구인 문화에 큰 관심을 보이고 적극적으로 활용할 때가 왔다”고 강조했다.

뮤지컬 ‘버스’가 예수님의 아무런 대가없는 희생을 비추는 공연인 만큼 공연을 본 사람들마다 그 사랑을 느끼고 그 사랑을 전하는 자가 되기를 희망한다. 또 박 감독은 “공연을 보고 나갈 때 혹시 100% 피해를 입더라도 그것을 사랑으로 덮어줄 수 있는 변화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단 한 사람의 희생이 이 세상을 유지시키는데 보이지 않게 작용을 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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