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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로 남북평화통일 확신

“북한 동포의 자유와 해방, 생명을 위해 기도하는 우리의 작은 외침이 한반도는 물론, 전 세계인을 깨우는 하나님의 역사로 승화될 것이기에 눈물을 흘리며 ‘기도의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남북 평화 통일의 열매를 거두리라 확신합니다.”
지난달 31일 저녁 에스더기도운동과 한국탈북민교회연합회 등 5개 기독시민단체가 서울역 광장에서 ‘통일광장기도연합’이라는 이름으로 주관한 기도회에서 에스도기도운동 이용희 대표는 기도를 통한 평화통일의 가능성을 확신.
‘통일광장 기도회’는 독일 통일 과정에서 있었던 월요기도 모임을 모델로 하는 것으로 지난 1981년 동독 라이프치히 니콜라이 교회에서 평화를 기원하는 월요기도 모임이 9년동안 이어지다 전국 촛불시위로 이어져 결국 베를린 장벽을 무너뜨렸다는 것.

“자기를 부인하고 예수를 따라야”

“그리스도인의 삶은 날마다 스스로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의 길을 따르는 것이기에 우리들이 먼저 그 길을 따르려는 자그마한 시도입니다.”
종교개혁주일을 맞아 지난달 26일 감신대 청암기념관에서 열린 교회사 수업 도중 학생들이 감리교단과 교회, 목회자, 신학교, 교인들을 대상으로 한 95개 항의 제언을 발표하여 관심이 집중.
학생들은 “감리교 사태는 권력에 대한 인간의 욕심을 반영한 것으로 욕심이 감독회장직을 탐하게 만들고 혼탁한 선거와 감리교 사태를 사회의 법정에까지 가게 하는 사태를 만들었다”며 “감리교는 한 몸이기에 모든 목회자와 기관, 학교와 교인들이 모이는 자리를 만들어 감리교가 풀어야할 과제를 논의하고, 이를 놓고 반드시 기도해야 한다”고 제언.

“오늘 여러분들은 수지맞은 듯”
지난달 10월 31일 갈월교회에서 열린 BGA선교회 전도세미나에서 김진열 장로는 인사말 중 “여러분들은 오늘 정말 수지맞은 겁니다. 정말 기막힌 세미나에 오셨어요. 아마 끝날 때쯤이면 어마어마한 은혜 받으셨을 겁니다. 만약에 혹시나 오늘 오셔서 후회되시면 저 고소하십시오”라고 말해 좌중이 웃기도. 이어 김 장로는 “저는 일주일에 두 번 현장에서 전도를 합니다. 어? 못 믿으세요? 여기 우리 교회성도, 우리지방 성도 다 있습니다. 제가 전도를 해보니까 정착이 중요하더라고요. BGA선교회 전도법은 정착률이 최고입니다”라고 말하기도.

“무식이 용감하다고”
지난달 28일 중부연회에서 열린 남선교회중부연회연합회 전체임원회의에서 정기승 목사는 설교 중 “믿음 생활을 오래 하시다보면 하나님을 처음 만났을 때의 그 열정을 잊고 무식이 용감하다고 갈수록 담대해져 하나님을 멀리하는 것을 보게 된다며 진정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존경하고 또 경외하는 마음으로 한 평생 살아서 마지막 하나님 우편에 서는 장로님들이 되길 바랍니다”라고 말하자 좌중이 아멘하기도.

“야, 째보는 모야? 몰라! 나도”
지난달 29일 인천대은교회에서 열린 고3 수험생 위한 부모, 자녀 기도회에서 전명구 감독은 설교 중 “여러분 중에 혹시나 원하는 대학에 못 들어간다고 해서 삶을 비관한다거나 나쁜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정말 바보, 멍텅구리, 천치, 째보입니다”라고 말하자 학생들이 수근대며 “야, 째보가 모야?... 나도 몰라!”라고 말하기도. 이어 전 감독은 “하나님께서 여러분들 향한 최선의 계획이 있고 인도함이 있을 겁니다. 본인의 생각과 다르다고 해서 비관하는 건 옳지 못합니다”라고 말하자 좌중이 아멘하기도.

“남쪽에서는 쫓겨납니다”
“제가 북한에 있을 때 건물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는데 수제리어카에 무언가를 잔뜩 싣고 끌고 가고 있는데 보니까 여자가 그 무거운 리어카를 힘겹게 끌고 가더라고요. 근데 그 뒤에 건장한 남자가 뒷짐을 지고 따라가고 있더라고요. 나중에 들으니까 그게 남편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러다가 경사진 곳을 여자가 끌고 가다가 짐이 너무 무거우니까 손잡이 부분이 들려 짐이 떨어지자 남자가 소리를 지르고 엄청 뭐라고 하지 뭡니까. 그래서 같이 있던 북한인에게 여자가 저렇게 힘든 일을 하는데 남편이 안도와 주냐고 물어봤더니 그 사람이 남쪽에선 안 그러냐고 되레 물어보기에 남쪽에서 저러면 집에서 쫓겨난다고 대답해줬죠”
지난달 27일 동암제일교회에서 열린 여선교회 부평서지방연합회 제4계삭회에서 특강을 한 유태영 박사가 이런 말을 전해 좌중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언어폭력도 폭력
“가정폭력에 있어서 여성들 대부분이 언어폭력은 폭력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성들은 말로도 제압을 하지만 눈빛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남성들을 제압합니다. 그런 말과 눈빛으로 인해 가정폭력이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달 26일 인천하버파크호텔에서 열린 폭력가정의 상담과 가족치료 심포지엄에서 토론발표를 한 임수희 인천지방법원 판사가 남성으로 인해서만 가정폭력을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여성으로 인해서도 가정폭력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이런 말을 통해 전하기도.
이어 임 판사의 말이 끝나자마자 청중에 있던 한 남성이 “옳소”라고 큰 소리로 외치자 좌중이 한바탕 웃음바다가 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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