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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교회가 앞장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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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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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ㆍ남구, 구정 주요정책 및 녹색생활실천 간담회

‘사람 존중의 복지도시, 문화중심의 창조도시’를 비전으로 내걸고 있는 인천광역시 남구(청장 박우섭)는 인천광역시와 공동으로 지난 6일 숭의교회 충만성전에서 구정 주요 정책 및 녹색생활실천 간담회를 갖고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등 구정을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는 남구기독교연합회 소속 목회자와 평신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성시화운동 이사장 전용태 장로의 사회로 박우섭 남구청장의 남구 구정 및 주요정책 설명을 시작으로 박정식 팀장(인천광역시 기후변화대응팀)과 전용태 장로의 강연이 이어졌다.
박우섭 청장은 투명행정과 주민참여를 기치로 내걸고 있다고 말하고 △사회적 기업 진흥 △평생학습 진흥 △생활체육 진흥 △민속 문화 진흥 △문화콘텐츠산업 진흥 등 남구의 5대 핵심과제를 설명했다.

박 청장은 “특별히 쓰레기 처리에 연간 109억원의 비용이 전원 구비로 소용되고 있다”며 “이 가운데 음식물 쓰레기와 재활용 쓰레기 처리비용을 20억만 줄여도 남구 살림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교회가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정식 팀장은 ‘기후변화와 녹색생활’을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로 인해 막대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고, 인천시도 이러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저탄소, 친환경’을 모토로 내걸고 지혜로운 녹색생활 실천에 앞장서도록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 전용태 장로는 “인천시가 오는 2014년까지 음식물 쓰레기 30% 줄이기 운동을 시행하고 있는데, 교회들이 적극 나서서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는 인천광역시를 비롯한 각 구에서 교회와 연합하여 시나 구의 정책을 지역의 기독교인들에게 설명하고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운동 등의 현안 과제들을 민ㆍ관이 함께 노력하여 해결하기 위한 모임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의미를 더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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