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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인터뷰|“연합과 일치 통한 인천성시화 주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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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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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기독교총연합회 신임 총회장 이건영 목사

“먼저 인기총 총회장으로서 세워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선배 증경총회장님들이 없이는 결코 제가 있을 수 없음을 인식하고 미력하나마 선배 총회장님들이 하신 인천 교계의 연합과 일치를 통한 인천성시화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지난 16일 인천제2교회에서 열린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 2011년 제51차 정기총회에서 신임총회장으로 선출된 이건영 목사(인천제2교회)는 임기동안 연합과 일치를 통한 인천성시화에 주력할 것을 강조했다.
인기총 서기를 비롯해 공동회장까지 거의 20여년간을 인기총 임원으로 활동해 인기총의 구조와 돌아가는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이 목사는 모든 행사를 시행하기에 앞서 선배 증경총회장들과 공동회장들과의 충분한 의견을 조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내년 계획과 관련, 이 신임 총회장은 “무엇보다 장기적인 경기 침체 속에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어려운 계층들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는 점을 감안, 가능하면 임기동안 다문화 가정을 비롯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나눔을 전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도록 해 볼 것”이라고 말했다.
부활절 연합예배와 관련해서 ‘연합과 일치’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한 이 총회장은 “증경총회장들과 공동회장과의 충분한 의견을 조율한 후 부활절연합예배의 큰 틀이 정해질 경우 가능하면 1월부터 각 지역의 교회를 순방하며 연합과 일치의 중요성을 개별적으로 부탁하여 약속을 받아내도록 노력해 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총회장은 내년도 4월 총선을 앞두고 “이미 일부 구에서도 시행하고 있지만, 가능하다면 인기총 차원에서 총선 출마자들을 대상으로 기독교에 대한 정책들을 들어볼 수 있는 후보자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는 일도 해 볼 수 있을 것”이라며 “하지만 이 모든 일들을 혼자 결정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오는 29일 열리는 첫 번째 임원회를 통해 공동회장들과 충분한 논의를 거친 후 자세한 행사 일정을 준비해 나갈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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