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지역 복음화 위해 앞장 설 것
“이 귀한 직분을 감당하기에 미약하고 부족한 자를 제10대 회장으로 세워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주어진 임기동안 최선을 다해 사명을 감당해 나가겠습니다”
지난달 19일 인천광역시 동구기독교연합회 회장으로 선출된 진상철 목사는 그동안 정기조찬기도회, 부활절새벽연합예배, 동구지역 성탄트리점등식 등 꾸준한 활동을 펼쳐온 동구기독교연합회가 올 한해 그 위상이 한 단계 더 높아지도록 힘써서 일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먼저 연합회가 동구지역 복음화를 위해 앞장서야 한다고 전한 진 목사는 “큰 교회와 작은 교회로 나누어져 있는데 어려운 목회자와 작은 교회를 살리는데 힘을 쓸 것”이라며 “더불어 인기총과 연대하여 인천 성시화에도 앞장서며 인천에 침투하는 이슬람교를 비롯한 이단과 동구내 우상축제와의 싸움도 단호히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진 목사는 동구청 선교회를 후원하고 중부경찰서 경찰선교에도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며, 특히 재개발로 교회가 피해를 보지 않기 위해 구청과 동구관내 교회가 서로 협력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연합회의 영향력을 키워 나갈 것이라며 뜻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진 목사는 “동구지역 교회가 서로 협력하여 살기 좋은 동구, 다시 찾아오고 싶은 동구 그리고 문화와 교육에도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동구가 되기 위해 협력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하면서 연합회 회원들과 동구지역 교회 내 모든 성도들이 한 마음이 되어 동구를 위해 함께 기도하며 나가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