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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기독 청년들의 만남ㆍ주선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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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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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결혼정보 ‘스위트 홈’, 상담 및 문의 전화 증가세

“우리 딸이 36살 혼기가 꽉 찼는데 나이가 찼다고 아무나 만나서 결혼하게 할 순 없는 노릇인데 이번에 신문을 보고 전화를 하게 됐고, 특별히 믿을 수 있는 인천기독교계의 목사님들이 임원으로 계셔서 마음이 놓이고, 우리 딸도 믿음의 가정을 꾸리게 믿는 사람을 만나게 됐으면 좋겠어요.”
최근 기독교회관 606 기독교결혼정보 ‘스위트 홈’에 36살 미혼 딸을 둔 H씨(00교회 권사)로부터 걸려온 전화 내용이다. 지난달 25일 설립예배를 가진 기독교 결혼정보 ‘스위트 홈’에는 H씨의 경우처럼 기독교인으로서 혼기에 찬 자녀를 둔 부모들의 전화 및 방문 상담이 계속 되고 있다.
이는 그만큼 우리 사회가 전반적으로 초혼 연령이 늦어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이는 곧 출산율 저하현상까지 이어져 미래 사회를 불안하게 만드는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다는 것이다.
‘스위트 홈’은 바로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이사장 임형재 목사를 비롯해 교파를 초월한 인천 기독교계의 중견 목회자들이 모임을 갖고 설립을 하게 된 것이다. 임형재 목사는 “사회 전반적으로 초혼 연령일 갈수록 늦어지고 있는 현상 속에 교회에도 혼기가 찬 남녀들이 많아 부모들은 물론 목회자들에게도 걱정거리가 되고 있다”며 “스위트 홈은 이처럼 혼기가 기독교인 미혼 남녀들의 만남을 주선하고 더 나아가 그리스도 안에서 건강한 가정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개원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단 ‘스위트 홈’은 인천 지역의 명망 있는 목회자들이 이사로 구성돼 있어 신뢰를 할 수 있다는 데 기독교인들에게 신뢰성을 심어주고 있다. 또한 가입시 세례증명서와 담임목사의 추천서, 신원조회서 등의 구비서류를 명시해 놓고 있어 안정성을 주고 있다는 점이다.

일반 서비스와 노블레스 서비스로 구분된 가입 조건은 남성은 24세 이상, 여성은 20세 이상으로 일반서비스는 안정적인 직장을 가진 자를 조건으로 하고 있으며, 노블레스 서비스는 전문직 종사자, 석사이상으로 목회자도 포함하고 있다. 서비스 가입시 20만원의 가입비를 내면 전문 매니저를 통한 일대일 만남을 4~6회 제공하는 한편 다양한 이벤트도 참여할 수 있게 된다.
가입에 앞서 오랜 목회 경험을 가진 전문상담자의 상담을 통해 개인신상서를 작성, 가입을 결정 후 인터뷰를 통해 본인의 프로필 작성 및 이상형에 대한 정보를 상세하게 기재하고 제출서류를 완료하면 최종적으로 정회원에 등록이 된다.
원장 최정성 목사는 “교회 내에도 나이가 많은 미혼 남녀가 많이 있는 가운데, 대부분 배우자를 크리스천을 찾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에 앞으로 스위트 홈을 통해서 신실한 기독교인 배우자를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 목사는 “이제 막 시작을 했기 때문에 홍보도 제대로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무엇보다 인천 지역 교회 담임 목사님들의 관심과 추천이 절실하다”며 개 교회 목사님들의 참여와 후원을 당부했다.
한편 대부분의 교회의 청년들 구성을 살펴보면, 여자 청년들이 많은 데 비해, 상대적으로 남자 청년들이 적은 것이 사실이다. 이는 남자들이 사회생활과 신앙생활을 양립하는 데 현실적인 어려움과 제약들이 따르다 보니 생긴 현상이다. 따라서 개 교회 목사님이나 청년 담당 목회자들이 관심을 갖고 청년들에게 스위트 홈을 소개함으로 보다 참여율이 높아질 수 있도록 하는 일이 중요하며, 이는 곧 스위트 홈이 안고 있는 과제요 앞으로 풀어 나가야할 숙제이기도 하다.

기독교결혼정보 스위트 홈(032-432-77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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