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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기독당이 필요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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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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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대한민국은 건국 후에 미국과 일본을 따라잡으면 그것이 최선의 길인 줄 알고 60년 동안 이승만의 정신과 박정희 대통령의 경제정책으로 그 목표를 달성해왔다고 본다. 그러나 막상 올림픽, 월드컵, 아시안게임, 동계올림픽, 세계경제 10위권에 왔으나 그 뒤에는 어두운 그림자가 있다는 것을 모르고 달려왔다. 그 중 OECD국가 중에서 자살율 1위, 이혼율 2위, 청소년 흡연율 세계 2위, 교통사고율 1위, 유흥업소에 종사하는 자 200만 이상, 양주소비량 1위, 인터넷도메인 음란 접속율 1위, 유네스코 통계 청소년들이 어른들의 말을 듣지 않는 반항자 1위, 나라의 존재를 위협하는 저 출산율 1위, 한 사회의 악을 가늠하는 형사소송율 일본의 10배, 니트족 80만 육박, 무속인 70만 명, 어린이 유괴 1년에 8,000명, 세계제일의 강성노조 등으로 인하여 한국사회는 몰락의 수렁에 빠져 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하기 위해서는 기독교 정당이 필요하다고 본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기독정당이 정교 분리의 원칙에 위배된다고 말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는 한국사회에서 크게 잘못 인식된 것으로, 세계 어느 나라에도 그런 법은 없다. 우리나라의 헌법 22조에 있는 종교와 정치를 분리한다는 말은 일본 사람들이 일제 시대 때 교회가 독립운동을 하니까 독립운동을 못하게 하려고 거꾸로 적용한 법이고, 이승만 대통령이 건국할 때는 오히려 교회가 적극적으로 정치에 가담해 줄 것을 한경직 목사님이나 광주의 정기호 목사님 등 기독교 지도자들에게 간청하러 다녔다. 그 결과 초대 국회 때는 많은 장로들이나 목사들이 당선되었고 첫 국회회의에서는 이윤영 목사님의 기도로 국회가 시작된 것을 알고 있다.
그러다가 5.16때 박정희 대통령이 군사혁명을 한 후 교회가 민주화 운동을 하니까 교회를 콘크리트 예배당 안에 가두기 위해 정교분리의 원칙이라고 하는 잘못된 법을 적용한 것이다. 근대 정교분리는 미국의 3대 대통령인 제퍼슨이 만든 법인데, 그때 1대 조지 워싱턴, 2대 아담스, 3대 제퍼슨은 신앙이 목사들보다도 더 좋았다. 그들이 생각하기를 자기들처럼 신앙이 좋은 자가 권력을 가지고 있을 때는 교회를 보호해줄 수 있지만, 악한 자가 권력을 가질 때는 교회를 해칠 수가 있다는 염려로 세상 정치권력이 교회를 해치지 못하도록 만든 법이 정교분리의 원칙이다. 다시 말하면, 교회가 정치하지 말라고 만든 법이 아니다. 그리고 근대 민주주의의 표본이라고 하는 미국의 상원과 하원을 구성할 때에 교회 장로들로부터 시작했다는 것을 우리는 다 알고 있다. 그래서 지금 전 세계 83개 나라에서 기독당을 가지고 있으며, 독일과 이탈리아, 스웨덴은 기독당이 집권당으로 봉사하고 있다.
또한 지금 국회에 40%에 가까운 120명이 기독인인데 그들을 통하여 기독정치를 하면 되지 않느냐?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물론 얼마 전까지 여당대표와 야당대표가 장로였고, 그리고 대통령도 장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 복음적인 악법들이 통과가 되고 또 지금 동성애법이라든지 수쿠크 법들이 통과를 위해 대기상태에 있다. 어떤 국회의원이든 국회에 들어가면 당론과 당명을 따라야하기 때문에 개인적 정치소신이 불가능한 것이 현실이다. 때문에 기독당 이름으로 들어가는 자만이 진정한 기독정치인이라고 할 수 있다.
기독당 창당과 관련 종교적 갈등을 우려하는 일부의 시각도 있지만, 역사적으로 보면 종교적 분열과 갈등은 이슬람과 힌두교들 중에 종교 갈등이 일어난다. 기독교 때문에 종교 갈등이 일어난 곳은 세계적으로 없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십계명 중에 첫 번째 계명에서부터 네 번째 계명은 하나님에 대한 것이고, 다섯 번째 계명에서부터 열 번째 계명은 인간에 대한 것이다. 즉 뒤의 다섯 계명은 모든 종교가 공유하는 법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앞의 네 개는 강조하지 않고, 뒤의 나머지는 모두가 함께 공유할 수 있다고 본다.
우리는 친북, 종북, 좌파 척결로 국가 정체성 확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모든 악의 원인인 지역갈등 해소법 제정, 5-3-3-4 교육제도 개선, 대한 등록금 0% 대책 강구, 수쿠크법, 동성애법, 정교분리의 원칙에 위배되는 자연보호법 저지, 향락산업 근절 위해 100조원 조성, 대졸자에게 창업자금 대여, 청년 100% 직업창출, 사학법 재개정 등을 주요 정책으로 삼고 있다.
물론 일부에서는 기독당 출현을 반대하시는 분들이 계신다고 하지만 18대 국회 때 45만 표를 국민과 교계로부터 지지받은 적이 있고, 그 결과 다른 소규모 당들은 의원을 내지 못하고 자동 해산이 되었지만, 기독당은 국가와 교계가 계속 정치활동을 할 가치가 있다는 것으로 공식적 인정을 받아서 지금도 그 당이 살아있다. 그리고 SNP리서치 및 여러 여론조사기관에 의하면 7.9%부터 지지가 나타나서 현재 8.1%까지 진행이 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럼 아시다시피 3%가 국회의원 2명 진출인데 8.1%면 8명이 이미 확보된 것으로 보고 있다.
우리 기독교인들은 원래 술이나 향락문화를 좋아하지 않는다. 우리나라가 일 년 양주 소비량이 전 세계의 1위로 되어있다. 몇 몇 가지만 근검절약해도 경제문제는 단번에 해결할 수가 있다. 그리고 세계 위기가 있을 때마다 주식 시장에서 한 주간에 50조원이 날아갈 때도 있다. 그럴 때, 국민들의 정신만 바로서면 위와 같은 일을 방지할 수 있고, 삼성전자에서 3000억을 주고 개발한 첨단 CDMA기술이 불과 5억에 중국에 팔린 적이 있다. 현대 자동차, 포항제철, 와이브로 등 최첨단 수백조억의 기술이 국민의 정서가 무너짐으로 불과 몇십억원에 해외에 팔리는 것은 비극적인 사건이다.
현재 장경동 목사를 비롯하여 각 교단의 실제 최고의 대표성을 가진 목사님들이 후원을 하고 있다. 앞으로 기독당의 출현이 곧 이 땅에 하나님 나라의 정의를 실현하는 일임을 기억하고 함께 기도하며 노력해 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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