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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국선열의 애국정신을 본받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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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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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총, 93주년 3.1절 기념연합예배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이건영 목사)는 지난달 26일 내리교회(담임 김흥규 목사)에서 제93주년 3.1절 기념연합예배를 갖고 순국선열들의 애국정신을 본받아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며 인천교회가 연합하여 성시화를 이뤄 나갈 것을 다짐했다.
공동회장 김흥규 목사(내리교회)의 사회로 열린 예배는 공동회장 길 조 목사(개혁고려신학교)의 기도, 내리교회연합찬양대의 성가, 증경총회장 장자옥 목사(간석제일교회)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장자옥 목사는 ‘3.1 운동 정신과 오늘의 대한민국’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1919년 일어난 3.1운동은 인도주의와 윤리적, 도덕적으로 불의에 항거해 일어난 민족적인 운동이었으며, 특별히 민족대표 33인은 기독교인 16명을 비롯해 모두 종교인으로 구성되었고, 특별히 교회는 독립운동의 장으로 활용된 자랑스런 곳이었다”고 말했다. 장 목사는 “한마디로 3.1운동은 우리 민족의 자유 쟁취를 위한 진리운동임과 동시에 진리를 위한 양심의 행동이었으며, 예수 그리스도의 산상수훈 정신의 재현이었다”며 “이러한 자랑스런 신앙선배들에 의해 오늘날 대한민국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라며 “우리들도 신앙의 선배들의 자랑스런 전통을 이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간직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열린 특별기도 순서에서 △국가와 민족의 번영을 위하여(진유신 목사, 공동회장, 순복음중앙교회) △대통령과 정재계 지도자들의 국정운영을 위하여(강기선 목사, 계양구기독교연합회 회장, 인천제일교회) △인천교계의 연합과 성시화, 부활절연합예배를 위하여(진상철 목사, 동구기독교연합회 회장, 성광교회) 각각 기도했다.
최조길 장로(내리교회)의 독립선언서 낭독에 이어 서태복 장로(회계, 주안장로교회)의 헌금기도, 내리교회 청년부TJ의 특별찬양에 이어 신덕수 목사(사무총장, 한일순복음교회)의 광고, 박삼열 목사(증경총회장, 송월교회)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편, 인천기독교총연합회는 오는 4월 8일 주일 새벽 5시 30분에 삼산월드체육관에서 부활절연합새벽기도회를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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