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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YMCA, ‘청소년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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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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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YMCA는 지난 10일 서울YMCA 종로회관 친교실에서 ‘DAY문화와 청소년’을 주제로 청소년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토론회에는 화이트데이에 앞서 청소년들이 데이문화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소비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또한 발렌타인데이 관련 청소년 2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지 결과를 발표하고 데이문화가 청소년에게 미치는 긍정적, 부정적 영향에 대한 토론을 하였다.

토론회에서 나온 청소년들이 가장 많이 참여한 데이로는 1위가 빼빼로데이, 2위 발렌타인, 3위 화이트 데이로 나타났으며 그 뒤를 이어 로즈데이, 블렉데이, 키스데이 순이였다. 대다수의 청소년들은 기업 상술 및 소외감 형성, 과대포장 등 부정적 의견을 지니면서도 데이문화를 즐기고 있었다. 이러한 이유를 청소년들은 스트레스 해소 및 놀이문화 부족이라 하였고 청소년 놀이문화가 더욱 발전하고 증가하였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었다. 기타 의견으로는 청소년만의 소통공간 창출, 모든 계층이 함께하는 축제 등이 나왔다.

이날 토론회 패널로는 고등학생 대표 4명(장아름 선일여자고등학교 2학년, 최경아 동명여자고등학교 2학년, 변정민 선일여자고등학교 2학년, 이아름 선일여자고등학교 2학년)과 대학생 대표 2명(이미솔 세종대학교 3학년, 임흥용 고려대학교 3학년)이 참여하였다.

서울YMCA 청소년활동부 김용무 부장은 “청소년들이 이론 중심의 학교 교육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의 문제를 직접 토론하고 활동하며 시민사회 구성원으로 참여의식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토론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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