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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과 일치’ 위한 부활절연합예배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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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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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총 부활절준비위, 부활절연합예배 준비기도회

신천지를 비롯해 이단 사이비 난립 등의 문제를 안고 있는 인천의 기독교계가 오는 8일 부활절연합예배를 통해 이러한 문제 해결과 더불어 4.11 총선과 12월 대선 등 사회적인 이슈를 놓고 기도하는 한편 경기침체와 사회적인 어려움 가운데 소망을 잃고 살아가고 있는 인천의 시민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산 소망을 전한다.
오는 8일 새벽 5시 30분 부평삼산월드체육관에서 이규학 감독(인기총 증경총회장, 인천제일감리교회)을 강사로 열리는 2012년 부활절새벽연합예배를 앞두고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이건영 목사)는 지난달 25일 복된교회(담임목사 유우열)에서 제52차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 부활절연합예배 준비기도회를 갖고 부활절 준비를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을 다짐했다.
부활절준비위원회(위원장 김기복 목사)가 주관한 가운데 열린 이날 기도회는 사무총장 신덕수 목사(한일순복음교회)의 사회로 공동회장 길 조 목사(개혁고려신학대학)의 기도, 총회장 이건영 목사(인천제2교회)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이건영 목사는 ‘더욱 하나 되게 하소서’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십자가를 지시기 전 모든 제자들과 믿는 사람들이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그들로 하나 되게 하소서’라고 기도했다”며 “교회가 부흥과 성장을 이루는 일도 중요하지만, 하나 되는 일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 목사는 “이처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과 인간이 하나 되게 화목제로 이 땅에 오셨다”며 “화합과 일치를 위해 자신의 몸을 희생하시고 부활하셔서 우리에게 산 소망을 주신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하고 영광 돌리기 위한 이번 부활절연합예배에 모든 성도들이 참석하여 하나 되어 하나님께 영광돌리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무총장 신덕수 목사는 “지금 인천은 신천지 문제로 인해 많은 교회들이 피해를 입고 있어 모든 교회들이 연합하여 영적인 싸움을 해야 할 중요한 시기”라며 “부활절연합예배만큼은 인천의 3000교회와 100만 성도가 연합하여 영적인 싸움에서 승리하고 다시한번 인천 기독교계의 부흥과 발전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기총은 이번 부활절새벽연합예배를 위해 인천지역의 32대 버스에 대대적인 홍보를 하는 한편 부평구와 계양구 등 각 구 연합회는 물론 순복음부평교회를 비롯해 각 교회를 순회하며 홍보를 통해 부활절연합예배 참석을 독려하고 있다. 또한 인기총은 오는 1일 인천제일감리교회(담임 이규학 감독)에서 부활절연합예배를 위한 2차 준비기도회를 갖고 부활절연합예배의 성공을 다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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