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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며 공명선거 위해 노력할 것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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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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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총, 제19대 총선 후보자 초청 특별기도회

오는 11일 열리는 제19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인천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이건영 목사)는 지난달 28일 인천로얄호텔에서 제19대 총선 후보자 초청 특별기도회를 갖고 당선을 위해 기도하는 한편 공명선거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 12개 선거구의 각 당 후보자와 목회자 및 평신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황관하 목사(공동회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기도회는 길 조 목사(공동회장)의 기도, 총회장 이건영 목사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이건영 목사는 ‘진흙이 토기장이의 손에 있음같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은 영이시라 보이지는 않지만 느낄 수는 있다”며 “이 세상과 민족과 나라를 다스리시고 심판하시는 하나님을 인정하고 믿고 따르는 일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 목사는 “모든 후보자들이 진흙은 분명히 토기장이의 손에 있음을 기억하고 하나님께 기도하고 소망하는 부분에 적극적인 마음과 행동을 같이 할 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어 열린 특별기도 순서에서는 △국가와 민족의 번영을 위해(전명구 감독, 공동회장) △제19대 총선의 높은 투표율과 공명선거를 위해(강기선 목사, 계양구기독교연합회 회장) △인천교계의 연합과 성시화, 부활절연합예배를 위해(최조길 장로, 인천기독교총연합장로회 총회장) 각각 기도했다.
인기총은 신덕수 목사(사무총장)가 낭독한 ‘기독교에 관한 정책과 주요 현안’이라는 제안 내용을 모든 후보자들에게 배포하여 당선시 이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줄 것을 요구한 후 하귀호 목사(증경총회장)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이날 후보자들에게 배포한 제안 내용은 △불공평한 종교 관련 예산의 문제 △중고등학교 역사교과서에서 기독교 내용 정당히 서술할 것 △주일에 치러지는 각종 시험의 토요일로의 전환 △반사회적 사이비집단 문제 해결을 위한 정치권의 협조 △낙태문제를 비롯한 가정과 사회의 건전한 윤리회복을 위한 노력 △개발정책에 따른 기독교 종교부지 확보 및 대출 이자 이율 문제 등이다.
한편 이번 19대 총선에는 인천의 10개 선거구에 새누리당을 비롯해 민주통합당, 자유선진당, 통합진보당, 진보신당, 정통민주당, 국민생각 등의 각 당 후보와 무소속 후보 등 38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내걸고 선거전에 돌입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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