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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자에겐 시간이 곧 표”

“오늘 여기 오신 후보자들에게는 시간이 곧 표인데, 이처럼 귀한 시간에 인기총에서 주최하는 특별기도회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를 드리고, 모쪼록 모든 후보자들에게 하나님의 크신 은총과 축복이 임하기를 바랍니다.”
지난 달 28일 인기총 주최로 인천로얄호텔에서 열린 제19대 총선 후보자 초청 특별기도회에서 총회장 이건영 목사는 설교에 앞서 참석한 후보자들에게 ‘시간이 표’라고 말하며 참석해 준 데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해.
이 목사는 “후보자들이 어떻게 선거유세를 하느냐도 중요하지만, 왜 선거운동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진지한 질문을 하고 어느 곳을 가더라도 보이는 십자가 소망을 바라보며 하루하루를 지내길 바란다”고 재차 당부.

“담임목사는 잘 모르겠네요”

4.11 총선을 앞두고 기독교인 출마자들을 조사하면서 각 당 후보자들에게 교회 출석 여부를 묻는 가운데 모 후보의 경우는 교회는 출석한다고 하면서 막상 담임목사가 누구냐는 질문에 “담임목사님은 잘 모르겠다”고 대답해 질문자를 당황케 만들어.
또 일부 후보의 경우는 자신이 출석하는 교회도 정확히 대지 못하는 황당한 경우도 나와 과연 교회를 다니는지 안 다니는 지 의구심을 갖게 만들기도.
이에 모 장로는 “담임목사도 모르고, 더구나 자신이 출석하는 교인도 모른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고, 이런 후보들은 대부분 선거를 위해 잠시 큰 교회에 출석하는 철새 교인일 수 있다”고 전언.

처음 보는 광경입니다.

“오늘 찬양을 해준 인천제일교회의 경배와 찬양 팀, 정말 멋지고 은혜로운 찬양 감사합니다. 정말……, 노아시대 이후로 처음 보는 광경이었습니다. 참! 잊을 뻔했군요. 오늘 찬양을 해 주신 시온성가대 또한 영성이 깃든 귀한 찬양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가인과 아벨 시대 이후로 처음 보는 광경입니다”
지난 1일 인천제일감리교회에서 열린 부활절연합새벽예배준비기도회에서 이건영 목사가 설교 전하며 청년 경배와 찬양 팀과 성가대 팀에게 위트있는 감사 인사말을 전해 폭소를 자아내기도.
“저도 광고를 하기 전에 감사의 말을 전해야겠네요. 오늘 인천제일교회 경배와 찬양 팀과 시온성가대 찬양 감사합니다. 정말……, 아담시대 이후로 처음 보는 광경입니다.”
광고를 전한 신덕수 목사가 이건영 목사의 말투를 흉내 내며 찬양 팀을 칭찬하며 폭소를 자아내기도.

엄마, 우리 아이들이라도 큰 교회에 다니면 안 될까요

“우리 아이들은 평생 큰 교회 좀 다녀보는 게 꿈이었습니다. 주일학교 선생님들과 친구들이 많은 그런 곳이요. 아빠 엄마가 계속 교회를 건축하며 개척교회를 섬기다 보니 아이들도 덩달아 개척교회만 다니게 된 거죠. 그러다 보니 항상 어른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게 되어 아이들의 꿈은 항상 또래 친구들이 북적거리고 어린이 찬양이 들려오는 주일하교에 다는 거였답니다.”
믿음의 기업 탐방 차 방문한 ‘산 너머 남촌’ 대표 박성배 장로가 교회건축을 하며 안타까웠던 일화를 소개.
“그런데 이제 그 아이들에게 꿈 하나가 더 생겼답니다. 손주 녀석들이 그 ‘큰 교회 주일학교’에 다닐 수 있길 바라는 거죠. 하나님 나라를 회복하는 비전을 이루다 보니 이루기 어려운 꿈이었는데, 요사이 저희 교회가 부흥을 이루게 되며 조금씩 그 꿈을 이뤄가는 것도 같네요. 하지만 언제든 하나님께서 부르시면 또 그 일을 감당해야겠죠.”
교회 건축 사명과 관련해 순종의 중요성을 소탈한 미소로 이야기한 박 장로는 자신이 아닌 하나님만이 들어날 것을 재차 강조하기도.

“꼭 한 사람만 쓰세요”
“이제부터 투표용지를 나눠드릴텐데, 회장 이름을 한 사람만 쓰셔야 합니다. 맘에 든다고 여러 명의 이름을 쓰시면 안 됩니다. 부회장도 마찬가지로 세 명을 뽑지만 한 사람만 쓰셔야 합니다. 이 사람 저 사람 쓰시면 절대 안 됩니다. 아시겠죠? 꼭 한 사람만 쓰셔야 합니다”
지난달 29일 인천서부교회에서 열린 인천노회여전도회연합회 정기총회 임원선거에서 박귀례 직전회장이 투표용지에 한 사람만 기재해야 하는데 여러 명의 이름을 써 무효표가 될까봐 염려스런 마음에 당부에 또 당부의 말을 전하기도.

못 살 때 가장 큰 부흥
“한명수 목사가 연구사례를 증거로 시대를 진단한 것이 있는데, 1960년부터 1990년까지 30년간 교회숫자가 5011개에서 53,869개 교회로 61%나 증가했고 전체교인수가 623,072명에서 10,312,813명으로 1,555% 급성장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지만 60년대의 교인수가 연평균 41%에서 70년대 12.5%, 80년대에 4.4%, 90년대에는 0.3%로 급속도로 저하되었다고 분석하고 한국적 종교개혁이 시급하다고 진단했습니다. 이 자료를 통해 보면 경제적으로 못 살았지만 60년대에 가장 큰 성장을 이루었습니다. 반면 경제적으로 잘 살수록 급감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지난달 30일 기독교회관에서 열린 인천기독교포럼에서 강의를 맡은 이종전 교수가 1962년부터 1995년까지가 한국교회의 부흥시대라고 설명하면서도 한 목사의 연구사례를 증거로 60년대에 가장 큰 부흥을 이루고 갈수록 성장저하를 나타낸 것을 보여주기도.
또 이 교수는 한 교수의 통계로 경제가 성장하면서 국민요구가 스스로 해결됨으로써 교회를 안 바라보게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전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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