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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신앙으로 새로운 희망을 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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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 2012 부활절새벽연합예배

4.11 총선을 앞두고 정치적 혼란과 경제적인 어려움과 함께 신천지 등 이단 사이비 세력으로 인해 교회가 어려움에 처해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와 인천에 부활의 주님께서 소망을 주실 것을 기원하기 위해 인천의 3천여 교회와 100만 기독교인이 한 자리에 모여 기도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인천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이건영 목사, 이하 인기총)는 지난 8일 새벽 5시30분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송영길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해 정관계 인사 및 교계 지도자와 교인 등 8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 부활절새벽연합예배를 갖고 부활정신으로 희망 인천을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인천교회음악협의회와 인천제2교회의 경배와 찬양에 이어 공동회장 김기복 목사(인천침례교회)의 사회로 열린 1부 예배에서 총회장 이건영 목사(인천제2교회)는 대회사를 통해 “127년 전 부활절 아침에 우리 민족에게 부활의 복음을 전파해 주신 것처럼 지금 이 시간 동토의 땅 저 북녘에도 이 부활의 기쁜 소식이 울려 퍼지기를 소망한다”며 “부활신앙으로 다시 한번 하나로 연합하고 단결하여 세상 가운데 힘들고 지친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 부활의 참된 소망을 증거 하여 살기 좋은 인천, 성령으로 성시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공동회장 최병현 목사(낙원제일교회)의 대표기도, 공동회장 최조길 장로(인천기독교총연합장로회 총회장)의 성경봉독, 부활의 영광을 찬양하는 인천연합찬양대(지휘 신동환 장로)의 찬양, 증경총회장 이규학 감독(인천제일교회)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이규학 감독은 ‘세 가지 부활’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2천년 전에 일어났던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의 사건은 지금도 연속되고 있으며, 지금도 우리의 죄를 대속하기 위한 주님의 죽음과 구원하시기 위한 부활은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지금 우리에게는 십자가를 다시 지고 부활의 영광을 체험하는 교회의 부활과 거룩한 도시, 부활증인의 사명을 감당하는 도시 인천의 부활, 과거의 위대한 꿈을 회복하고 남북이 하나 어 성령의 역사를 불러일으키는 대한민국의 부활 등 세 가지 부활이 일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기 김태일 목사(계산교회)의 헌금기도에 이어 인천지역 국회의원들과 구청장 등이 헌금특별찬양을 했다.
이어 열린 공동기도 순서에서는 △국가와 민족의 번영(황관하 목사, 공동회장/동암제일교회) △한국교회의 일치와 연합(손신철 목사, 공동회장/인천제일교회) △인천경제발전과 성시화(류우열 목사, 공동회장/복된교회) △인천지역의 이단사이비 척결(장치호 목사, 부평구기독교연합회 회장/횃불교회) △국제사회의 안정과 평화(강기선 목사, 계양구기독교연합회 회장/인천제일교회)를 위해 각각 기도했다.
증경총회장 최광영 목사(성덕교회)의 남북공동기도문 낭독에 이어 송영길 시장(인천광역시)과 증경총회장 최성규 목사(인천순복음교회), 증경총회장 하귀호 목사(만민교회)는 각각 축사와 격려사를 통해 “부활의 주님을 찬양하며, 인천의 성시화와 경제발전 등을 위해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새로운 희망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공동회장 길 조 목사(고신대학교회)의 인도로 열린 사랑과 나눔의 순서에서는 송영길 시장과 인기총 증경총회장들이 지역의 청소년들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사무총장 신덕수 목사(한일순복음교회)의 광고에 이어 정책위원 박무평 목사(풀린자들의 교회)의 인도로 △기독교의 발상지 인천, 성시화의 도시로 부활한다 △인천의 3,000여 교회와 100만 성도가 사랑과 일치로 연합한다 △인천의 이단과 사이비 집단을 척결한다는 내용을 가지고 참석자들이 함께 구호제창을 한 후 증경총회장 장희열 목사(순복음부평교회)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특별히 이번 부활절연합예배는 이건영 총회장을 비롯한 신덕수 사무총장, 임원진들이 각 구 기독교연합회를 비롯해 각 교단 행사를 순회하며 꾸준히 부활절 연합예배에 대한 홍보를 하고 버스를 통한 홍보 등을 통해 부활절연합예배의 중요성을 널리 알린 결과 많은 교회들이 동원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을 가득 메운 채 행사가 진행되었고, 전체적으로 볼 때 성공적이었다는 평가가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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