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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도 학교폭력이 존재

교회 안에서 다른 학생으로부터 학교폭력과 같은 피해를 당한 학생이 그리 높은 수지는 아니지만 사랑과 섬김을 가르치는 교회 안에서도 학교폭력이 엄연히 존재한다는 점에서 결코 간과할 수 없는 비율이다.
지난 2일 영락교회에서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 주최로 열린 ‘학교폭력에 대한 기독교적 진단과 한국교회의 과제’를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서 교회 안에서도 100명 중 2명이 넘는 학생이 학교 폭력 피해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고, 교회에 출석하는 학생들 일부는 일반 학교폭력에 가담하는 것으로 드러나 대책이 요망되기도.
이날 세미나에서는 교회에 출석하는 학생들도 상당수가 일반 학교 폭력에 가담하고 있다는 응답이 나와 학교 폭력 문제에 대한 교회교육의 보다 적극적인 관심과 역할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와 학교폭력에 교회도 결코 자유로울 수 없음을 공감.

“조선ㆍ동아일보는 안 왔네요”

“오늘 주님께서 부활하신 기쁜 날을 맞이하여 귀한 분들이 많이 오셨습니다. 특별히 연합기독뉴스를 비롯한 교계 언론들도 열심히 취재를 해 주셨는데, 안타깝게도 조선일보와 동아일보는 참석치 못했네요.”
지난 8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인기총 주최 부활절새벽연합예배에서 사무총장 신덕수 목사는 광고 시간에 부활절연합예배를 위해 협조해 준 모든 교회를 소개하면서 마지막에 아쉽게도 조선일보와 동아일보 일간지는 참석안했다고 해 교인들의 웃음을 자아내.
신 목사는 “여러 가지로 힘들고 어려운 여건 가운데서도 인천을 사랑하고 신천지 등 인천의 이단 사이비 척결을 위해 기도하며 힘을 모아주신 데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거듭 감사하는 말을 전하기도.

딱지 끊을 일은 없었습니다.

“제가 목사님이 이렇게 많은데 축사를 하는 건 어울리지 않은 것 같아 인사말로 대신 하겠습니다. 사실 오늘 예배 전, 외부에서 회의가 있었습니다. 핑계를 좀 대자면 여느 회의가 그런 것처럼 지연되었고, 저는 회의 내내 예배에 늦을까 가슴이 조마조마했습니다. 예배시작시간이 지나서야 회의가 끝이 나서 이렇게 되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조금이라도 예배에 빨리 오느라 신호위반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다행히 경찰 분들이 없어서 딱지 끊을 일은 없었습니다.”
지난 6일 부평경찰서에서 진행된 부활절축하예배에서 축사를 한 구장회 서장이 말문을 열며 폭소를 자아내.
“늦게 도착해서 감독님의 말씀을 끄트머리만 들을 수 있었지만, 아주 말씀의 액기스만 들은 것 같습니다. 정말 은혜 받았습니다!”
구 서장은 다시 예배에 늦게 되어 사과의 의미가 담긴 말을 전하며 다시 폭소를 자아내기도.

빚을 빛으로 만들겠습니다.

“인천의 경제문제가 문제라는 감독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부끄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여기에 참석하신 시민 분들도 아시는 것처럼 인천이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게 사실입니다. 그러나 복음이 들어온 인천이 다시금 그 몫을 감당할 수 있도록 하나님의 은혜로 빚을 빛으로 만드는 인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8일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부활절연합예배에서 송영길 인천시장이 축사를 통해 인천시 경제 문제 극복의 의지 보여.

성격 급해서 먼저...
“감리교단에서는 아펜젤러 선교사가 제물포항에 먼저 내렸을 거라고 말씀하시는데, 제가 생각하기에는 우리 언더우드 선교사가 성격이 급해서 먼저 내렸을 거라고 봅니다. 또 성격이 급해서 인천에 내린지 몇 시간도 안돼서 서울로 가신 거 같습니다. 아펜젤러 선교사가 여기에 오래 머물러 있었기 때문에 더 알아주는 거 이해합니다”
지난 5일 기독교선교100주년기념탑에서 열린 제물포문화선교축제에서 언더우드선교사 증손자인 피터 언더우드가 격려사를 하러 나와 이런 말을 전해 좌중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이어 사회를 맡은 김흥규 목사가 “언더우드 선교사가 먼저 제물포항에 내렸을 거라고 하니까 박삼열 목사님께서 제일 크게 아멘하고 외치셨는데, 레디 퍼스트이기 때문에 아펜젤러 선교사 사모님께서 먼저 내리셨습니다. 그러니 감리교가 먼저 제물포항에 도착을 한 겁니다”라며 장로교가 먼저 내렸다고 말한 피터 언더우드의 말에 반하여 감리교가 먼저 제물포항에 내렸다고 주장하기도.

지극한 사랑
“딸이 야간작업을 하다가 손가락이 잘렸는데, 그 후 사랑하는 남자를 만나 결혼날짜를 잡게 되었습니다. 딸이 근심이 쌓여있자 엄마가 무슨 근심이 있냐고 한 겁니다. 그러자 딸이 손가락이 없는 걸 남자에게 말을 못했는데 말한 후에 날 떠나가면 어떻게 하냐고 하는 겁니다. 그러자 엄마가 병원에 가서 손가락 이식이 가능하냐고 의사에게 물었습니다. 의사가 조직만 맞으면 가능하다고 하자 엄마가 딸을 데리고 병원에 가 조직검사를 하고 조직이 맞자 딸과 함께 수술대에 올라갔습니다. 의사가 마취를 시키고 손가락을 자르려고 하는데, 우리를 사랑하사 십자가가 달려 돌아가신 예수님이 생각났다고 합니다. 자신의 손가락을 잘라서라도 딸이 행복하기만을 바랬던 엄마의 지극한 사랑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손가락만 상한 것이 아니라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심으로 모든 걸 우리에게 내어주신 것입니다”
지난 8일 가천의과학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연수구부활절연합예배에서 설교를 맡은 이용효 목사가 엄마의 지극한 사랑을 비유로 말하며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을 전하면서 주님의 십자가를 생각하며 세상의 욕심을 따라가지 말고 주를 위해 살아야 할 것을 강조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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