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경찰서(이하 중부서) 경목위원회(위원장 조광성 목사)는 지난 18일 중부서 대강당에서 2012 중부서 부활절감사예배 및 경목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진상철 목사(성광교회)의 사회로 열린 예배에서 원종휘 목사(만석감리교회)의 기도, 정용인 목사(전동감리교회)의 성경봉독, 송현성결교회 엔담중창단 특별찬양, 중부서 기독직장선교회의 찬양과 색소폰 연주에 이어 김흥규 목사(내리교회)는 ‘다시 일어선 사람들’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통해 “십자가 사건으로 낙담한 이들이 부활의 예수님을 보고 변화되어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부활의 증인이 되었다”며 “우리가 부활의 예수님을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마음 문을 열고 성령체험을 통해 부활의 신앙을 가지고 예수님의 증인이 되어 세상 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주의 자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목회자부부찬양단 글리클럽의 특별찬양에 이어 조광성 위원장(송현성결교회)은 인사말을 통해 “아름다운 중․동구를 위해 치안을 담당하고 헌신하는 경찰가족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경목위원회에서는 경찰가족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기도로 보초를 설 것이니 살기 좋고 범죄 없는 지역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맡은 바 책임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한 후 임헌승 목사(인천중앙침례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 이성형 총경(중부서 서장)이 장신익 목사에게 경목위원 위촉장을 수여한 후에 감사의 말을 전했으며, 조 위원장이 김흥규 직전위원장과 김영진 직전실장에게 공로패를 증정하고 임재성 목사(금곡성결교회)가 위문품을 전달한 후에 박근배 목사(성천장로교회)가 오찬기도를 하고 다함께 오찬을 하며 친교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