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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 스트레스를 날려 버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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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광재 목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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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우리는 불안해지고, 괜히 짜증이 나고 몸과 마음이 모두 편치 않게 된다. 신체적으로는 교감신경이 매우 자극된다. 스트레스와 관련된 질환으로서는 긴장성 두통, 편두통, 고혈압, 당뇨병, 심장질환, 소화불량, 위염, 위궤양 등 소화기 장애, 과민성 대장 증후군, 여드름, 가려움증 등의 피부과 질환들을 꼽을 수 있다.물론, 스트레스가 심해지면 불안장애와 우울증에 빠질 위험은 더욱더 커지게 된다.스트레스를 해소하려면 먼저 자신이 어떠한 일에 얼마만큼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지 알아야 한다.

대부분의 경우 사람들은 자신이 얼마만큼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지 모르고 생활을 하고 있어서 만성적으로 스트레스가 누적되고 자울 신경계의 조화가 깨져 병을 얻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자신이 어떤 일에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지를 정기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좋다.또한 균형 잡힌 식사가 필요하다. 되도록 카페인이 있는 음식을 피하고 야채와 과일을 많이 먹고 규칙적으로 적당한 양의 식사를 해야 한다.

또한 적당히 운동을 해야 한다. 너무 지나친 운동은 그 자체가 스트레스다. 하루에 30분씩 일주일에 3번 이상 운동을 할 때 운동은 스트레스를 이기는데 도움이 된다. 심호흡도 중요하다. 깊은 호흡은 자율신경계를 안정시킨다. 횡경막을 자극시켜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되고 이는 교감신경의 흥분을 가라 앉혀주는 것이다. 하루에 2-3번씩 배를 불리면서 숨을 천천히 고르게 들이 쉰 후, 다시 배를 들어가게 하면서 숨을 천천히 내쉰다.

긍정적 태도도 중요하다.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똑같은 일에도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다. 생각하는 것도 하나의 습관이기에 노력하면 어느 정도 고쳐질 수 있기에 우선 자신이 부정적이고 한쪽으로 치우쳐 생각하고 있지는 않나 알아보아야 한다.

또한 시간에 쫓기게 되면 당연히 더 스트레스를 받게 되니 계획을 세울 때 여유 있게 짜고, 해야 할 일의 우선순위를 정해서 차근차근 풀어나가셔야 한다. 너무 욕심을 내지 말고 자신의 능력에 맞는 현실적인 목표를 정하는 지혜가 필요한 것이다.

또한 다른 사람들의 부탁을 거절하지 목하면 과다한 업무에 시달리게 되므로 자신이 하기 힘든 것들은 미리 안 된다고 거절할 줄 아는 결단력과 배짱이 필요하고, 바꿔지지 않는 것들은 빨리 체념하고 자신이 바라던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는 좌절감에 빠지기보다는 빨리 다른 목표를 세우는 것이 현명하다.모든 일을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사람들은 스트레스를 잘 받는다.

어려운 상황 일수록 유머 감각을 잃지 말아야한다. 갈등과 긴장감은 웃음으로 완화될 수 있다.스트레스를 받으면 정신적 긴장과 함께 몸에 있는 근육도 긴장이 된다. 처음에는 근육을 긴장을 시켰다가 그 다음에 이완시키는 식으로 이완을 유도하는 것이 좋다. 근육이완법에 대한 책자들은 서점에 많이 있으니 그 중 자신에게 어울리는 것을 하나 골라잡아 익히는 것도 바람직하다. 이러한 실천사항을 통해 스트레스를 날려 버리고 건강하게 살도록 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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