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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자립교회 목사님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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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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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총ㆍ주사랑교회, 미자립교회 목회자 초청 위로회

“저도 지금까지 21년간 인천에서 목회를 하는 가운데, 첫 목회는 남구 주안5동의 지하에서 개척 멤버도 없이 사모와 둘이서 시작을 했습니다. 하지만 열심히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은혜로 지금의 4번째 성전을 건축하게 되었습니다. 지하가 있으면 반드시 지상이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열심히 기도하면서 충실히 목회를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겁니다.”
지난 달 25일 송도 신도시에 있는 주사랑교회(담임 장상길 목사)에서는 개척교회 목회자 25명을 초청하여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선교비를 전달하고 참석자들은 목회의 열정을 회복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진행됐다.
인천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이건영 목사)가 주최하고 주사랑교회가 주관한 이번 ‘미자립교회 목회자 초청 위로회’는 인기총 사무총장 신덕수 목사와 주사랑교회 담임 장상길 목사, 부평구를 비롯해 8개 구의 미자립교회 목회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장상길 목사는 “고난 주간에 기도를 하는 가운데 ‘어렵게 목회를 하고 있는 미자립교회 목회자들을 섬기고 위로하라’는 주님의 음성을 듣고 이를 시행하게 됐다”며 “원래는 400교회를 지원하고자 했지만, 여건상 이번에 25개 교회만 하게 되었고, 매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무총장 신덕수 목사는 “인기총에서 미자립교회 목회자들에게 관심을 갖고 있지만, 재정적인 여건 때문에 이들을 위한 행사를 하지 못하고 있던 차에 주사랑교회에서 이처럼 귀한 일을 준비해 주어 감사하다”며 “이를 계기로 어려운 교회를 위해 더욱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사랑교회는 이날 행사를 위해 참석자들에게 점심식사 제공은 물론, 선교비 20만원씩을 각각 지원하고, 식사 후에는 주사랑교회 박정남 부목사의 인도로 교회 소개 및 새 가족반 운영 및 전도에 관한 설명회를 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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