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및 인천성시화를 위해 기도

부평구기독교연합회(회장 장치호 목사, 이하 부기연)가 주최한 부평구 발전을 위한 지도자·기관장 초청 특별 기도회가 홍미영 부평구청장을 비롯한 부평구 각 기관장과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9일 부평관광호텔에서 열렸다.
회장 장치호 목사(횃불침례교회)의 사회로 시작된 1부 예배는 이시백 목사(수석부회장/삼산감리교회)의 기도와 장순홍 목사(서기/사랑의선교교회)의 성경봉독에 이어 횃불침례교회 김민희, 곽현웅 선생의 특송이 있었다.
이정일 목사(증경회장/부평중부교회)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지도자’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께서 진정한 지도자로 여기시는 사람은 자신을 낮추고 타인을 섬기는 자”라며 “진정한 지도자가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두려워할 줄 알아야 하고, 이웃을 성실히 섬겨야 하며 무엇보다 자기 자신을 다스리는 능력을 갖추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특별기도 시간에는 ▲나라와 민족(강성규 목사, 증경회장/동광감리교회) ▲기관과 지도자들(이재창 목사, 증경회장/부개제일교회) ▲부평구 성시화 및 이단 사이비 척결(황관하 목사, 증경회장/동암제일교회)을 위해 각각 기도했다.
총무 이인구 목사(십정중부감리교회)의 사회로 열린 2부 순서는 내빈소개에 이어 ‘소년소녀가장’을 돕기 위해 회장 장치호 목사가 홍미영 구청장에게 성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홍미영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기에 계신 여러 목회자님들과 기관장님들의 기도와 관심으로 부평구가 발전할 수 있었다”며 “여러모로 기도해 주시고 애 써 주시는 목사님들께 특별한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병호 당선자(민주통합당 인천시당 위원장)도 인사말을 통해 “부평구의 발전을 위해 진심어린 관심을 갖고 실천에 옮기겠다”며 “이런 귀한 자리를 마련해 주신 부평구기독교연합회 목사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기독교연합회는 부평구의 발전 방향을 위해 매년 부평구 지도자·기관장 초청 특별기도회를 갖고 부평구를 비롯해 인천의 성시화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