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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등 이단 사이비에 적극 대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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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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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총, 이단 대책을 위한 특별기도회

최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 성전 인천교회’가 건축 허가와 관련해서 다양한 방법으로 건축허가권이 있는 부평구청을 압박하는 등 건축허가를 앞두고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인천의 기독교계가 본격적인 대응 방안을 강구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이건영 목사)는 지난 13일 신현감리교회(담임 김요한 목사)에서 ‘이단 대책을 위한 특별기도회’를 갖고 이단 척결을 위한 기도는 물론 10만 서명운동 전개 등 집중적인 대책을 전개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사무총장 신덕수 목사(한일순복음교회)의 사회로 열린 이날 기도회에서 김요한 담임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신현 교회에 찾아와 주심에 감사드리며, 인천기독교총연합회 주최로 열리는 오늘의 특별기도회가 불씨가 되어서 인천의 기독교계가 이단과 싸우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동회장 황관하 목사(동암제일교회)의 대표기도에 이어 총회장 이건영 목사는 ‘교회관이 분명함이 행복입니다’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기독교인은 무엇보다 소속감이 분명해야 하며, 자칫 교회를 자주 옮겨 다니다 이단에 빠질 우려가 있다”며 “자신이 출석하는 교회가 내 교회라는 분명한 소속감을 갖고 죽을 때까지 충성, 봉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목사는 “교회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집이므로 교인들은 교회를 지킬 뿐만 아니라, 자손들에게도 교회 소속감을 갖도록 하고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일에 최선을 다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장순홍 목사()는 경과보고를 통해 “신천지는 이단이 아니라 사이비 집단으로 최근에는 가정 파탄을 일으키거나 자원봉사단체로 위장 하는 것은 물론 위장교회와 센터, 신학원 등을 이용해 교인들을 미혹하고 있다”며 “특별히 신천지의 부평건축 문제와 관련해 반대 서명과 더불어 기도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러한 서명운동 전개와 더불어 인기총은 인기총 차원에서 신천지 건축과 관련한 반대 기도회를 갖는 것을 시작으로 각 구별 교회를 선정, 순회기도회를 갖기로 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대책을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인기총은 각 구별 대형 교회를 중심으로 신천지 건축과 관련한 적극적 대응책의 일환으로 현수막을 게재키로 하는 한편 지역 일간지를 비롯한 언론사와 기자회견을 통해 신천지의 비윤리적이고 비도덕적인 문제를 집중적으로 고발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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