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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허락받고 올게요”

“제가 신천지에서 활동하고 있을 때 보면 교회의 초 신자는 절대로 신천지에 빠지지 않아요. 얼마나 얄미운 지 몰라요. 와서 이야기를 다 듣고 나서 항상 한다는 이야기가 ‘목사님 허락받고 올게요’라고 말한답니다.”
지난 18일 인천제2교회에서 인기총 주최로 열린 이단 대책을 위한 특별기도회에서 강사 신현욱 소장은 신천지에는 교회에 오래 다닌 사람보다는 오히려 교회에 오래 다닌 장로나 권사들이 훨씬 잘 빠진다고 설명.
신 소장은 “신천지에 빠지는 사람들을 보면 대부분 장로나 권사들이 많습니다. 이들은 자신들이 이단에 대한 분별력이 있다고 착각을 하고 있고, 담임 목사에게 말도 안하고 다 알아서 하기 때문에 편하다”고 지적하고 “교회 중심, 목회자 중심으로 나가고 교회 밖에서 성경공부를 하지 않는 것이 신천지에 빠지지 않은 지름길”이라고 거듭 당부.

“미안해요라는 말은 고약이다”

“여러분 부부관계나 부모와 자녀관계, 교우 관계에서 ‘미안해요’라는 말은 두 사람의 관계를 회복시켜 주는 마치 ‘고약’과 같은 것으로 상처를 싸매주고 낫게 하는 신비한 마력을 지니고 있답니다.” 지난 21일 인천제일교회에서 열린 제37차 기독교평신도포럼에서 강사 김중호 목사는 가정 행복을 위한 ‘행복의 언어’를 이야기하던 중 ‘미안해요’라는 말을 설명하면서 종기의 특효약으로 쓰였던 ‘고약’에 비유.
김 목사는 “부부나 자녀, 교우 관계 등에서 상처나 부스럼이 생길 때가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갈등이 생길 때마다 ‘고약’을 붙이듯이 ‘미안해요’라는 말을 하면 관계가 회복되는 효과가 있다”며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미안해요’라는 말을 반드시 하라고 강조.

이쯤 되면 눈치 채셨겠죠?

“개인 신상정보 보완을 위해 간단히 이니셜로 ‘P’라고 하겠습니다. 그분은 예수님을 깊이 체험한 수산업 사업가였습니다. 처음엔 사업이 바닥을 치기도 했었죠. 그러나 P씨는 예수님을 깊이 체험하며 엄청난 어획량을 확보해 사업을 번창시킬 수 있었죠. 그런데 사업이 다 그렇듯이 인맥이 참 중요한데요, 어느 날 P씨가 사업적으로 중요한 사람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분은 크리스천을 싫어하는 사람이었답니다. 더 문제는 그가 혹시 당신 크리스천이냐고 물었더라는 거죠. P씨는 혹시나 사업이 이뤄지지 않을까싶어 아니라고 했답니다... 그토록 깊은 체험이 있어도 여러분 세상 앞에선 일순간에 크리스천이 아닐 수가 있더랍니다.”
지난 20일 숭의교회 말씀집회를 인도한 이동원 목사가 크리스천으로써 자세를 설명하기 위해 예화를 들어 설명하자, 참석한 교인들 숙연.
“이쯤 되면 눈치 채셨겠죠? P씨가 누군지? 영어로는 피터, 베드로를 이야기했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이 목사는 익살스런 말투로 이야기의 반전을 이야기해 폭소를 자아내기도.

“순종의 반대는?”
“어느 교회에 가서 순종에 관해 설교를 했습니다. 여러분! 순종의 반대가 뭡니까? 바로 불순종이지 않습니까. 근데 제가 그 교회에서 순종의 반대가 뭐내고 물어보니까 어떤 한 분이 잡종이요 라고 대답하는 게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직업이 뭐냐고 다시 물어보니까 진돗개 분양하는 일을 하는 사람이라고 하더라고요”
지난 20일 열린 도원교회 임직예배에서 격려사를 전한 최경호 목사가 이런 말을 해 좌중의 폭소를 자아내기도.
이어 최 목사는 하나님 일을 하는 사람들은 무엇보다 자신의 주장을 내세우지 말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순종하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을 강조하기도.

공기놀이, 무동에 군복까지...
지난 15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7회 인천사랑의부부합창단 정기연주회에서 세 번째 무대에 올라가 고향의 봄과 꽃 타령을 합창했는데, 고향의 봄 무대에서는 둘, 셋씩 아이들이 짝을 지어 공기놀이와 손뼉치기 놀이를 하는 모습을 연출해 즐거움을 더했으며, 또 꽃 타령에서는 무동을 하는 친구들이 나와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기도.
그리고 이어진 네 번째 무대에서는 이등병의 편지라는 곡을 불렀는데, 그때 솔로를 맡은 단원이 처음에는 군대에 가야하는 아쉬움을 표현하더니 나중에는 군복을 입고 나와 좌중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이날 인천사랑의부부합창단 무대에서는 바로크합창을 비롯해 동요, 가곡, 가요, 영화OST, 성가합창 등 다양한 곡들로 관객들의 귀를 즐겁게 했고 더불어 곡에 맞는 다양한 무대연출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기도.

“이젠 장감성이 아닌 장순감”

 

 

“이제는 한국교회가 그동안 교인 수로 볼 때 장로교, 감리교, 성결교로 크게 대 교단을 나뉘던 시대에서 현재 3개 교단으로 나뉜 기하성의 교인이 180만명임을 감안한다면, 장로교 다음에 순복음이 위치해야 하기 때문에 장-순-감으로 불리워야 합니다”

지난 21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개최된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여의도순복음(총회장 이영훈 목사) 제61차 정기총회에서 밝힌 교인 및 교회 통계와 관련, 순복음이 158만의 감리교회를 앞서는 것으로 나와.

한편 이날 밝혀진 교회 수로는 예장 합동이 1만1456개로 부동의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비롯해 통합이 8,162개로 2위, 감리교가 6,136개로 3위, 기침이 2,855개로 4위, 기성이 2,635개로 5위를 각각 차지한 것으로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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