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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세계 노인학대 인식의 날‘효’실천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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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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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15일은 UN이 제정한 세계 노인학대 인식의 날
인천시는 지난 15일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중앙광장에서 세계노인 학대 인식의 날을 기념하여 노인학대 싹쓸핀 게임, 부모님에 대한 효도 서약서 작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孝’실천 캠페인을 전개하여 효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인천광역시노인보호전문기관(정희남 관장)에서 주관하여 12시부터 15시까지 진행하였으며, 전국 16개 시․도 총 25개 노인보호전문기관이 노인학대의 예방을 위해 캠페인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전국적으로 동시에 전개되었다.
‘세계 노인학대 인식의 날’이란 노인학대에 대한 인식 수준 증진, 노인학대예방 대책마련 등을 위한 시민인식개선 캠페인의 일환으로, 세계노인학대방지망(INPEA)이 UN, WHO와 함께 2006년 6월 15일을 제1회 세계노인학대 인식의 날(WEAAD:World Elder Abuse Awareness Day)로 선포되었으며, 노인에 대한 부당한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사회적 인식과 대처능력을 증대시키고자 INPEA가 주도하고 UN, WHO가 지원하는 전 세계적 캠페인으로 세계 각지에서 동시다발적인 인식개선활동 진행하며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캠페인은 모든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노인학대를 타파하자는 의미의 퍼포먼스 일환으로 공을 굴려 노인학대 6가지 유형을 쓰러뜨리는 ‘노인학대 싹.쓸.핀 게임’, 부모님에 대한 효도 서약서를 작성하는 ‘나는 효자다’, 젊은이들이 어르신들이 힘든 상황을 체험할 수 있는 ‘노인체험’, 부모님 및 자녀들에게 사랑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내 문자가 들리니?’, 노인학대신고 홍보 원년의 해를 홍보하기 위한 신고번호(☎1577-1389) 맞추기인 “노인 愛 번호” 등 다양한 컨텐츠에 모두 참여한 시민들에게 전문 작가가 그려주는 캐리커처 및 기념품을 나눠주는 등 다양한 구성으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캠페인 참여를 유도했다.
노인 참여자인 노00(69세) “젊은 사람들과 같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부스가 가장 흥미로웠으며, 이런 행사를 통해 젊은이들에게 흐려져 가는 ‘공경’과 ‘효’ 사상을 일깨워 준 것 같아 흐뭇하였다. 이러한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노인보호전문기관 정희남 관장은 “세계 노인학대 인식의 날은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전 세계, 전국의 목소리가 하나가 되는 날이며 노인학대는 부모님 및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과 효 가치관에 변화 때문에 발생한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이번 캠페인은 참여자들이 ‘孝’에 대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노인학대를 타파하자는 의미의 퍼포먼스와 함께 구성하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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