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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선교문화 축제의 의미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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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양철 감독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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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3년의 인천개항은 이 나라의 산업 발전에 원동력이고 토대였습니다. 2년 후 1885년 아펜젤러 선교사 부부와 언더우드 선교사의 입국은 우리 민족의 개화의 시작이요, 민족복음화의 출발이었습니다.

인천의 중구는 우리 민족의 개항과 개화의 문이었고 그 문이 년차를 두고 1883년과 1885년에 각각 열려졌습니다. 특히 개화의 문이 열려진지 124년이 지난 오늘 다시 제2회 제물포 선교문화 축제의 막이 오르 게 되었습니다. 두 선교사가 가슴에 품고 손에 들고 들어온 복음은 124년 동안에 이 강산 방방곡곡에 뿌리를 내리고 크게 성장해 왔습니다.

근년에 와서는 복음이 역수출되어 수십 개국에 수십만의 선교사가 현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복음과 함께 학원도, 병원도, 자선기관도 설립되어 문맹과 질병을 퇴치하고 이웃을 돌보며 국민적 수준을 높이고 국민건강과 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습니다.

개화의 원동력이 된 복음사역과 학원 및 병원사업, 그리고 돌봄의 사업들이 전통적 문화로 발돋움하고 계승발전하게 함은 당연지사이고 시대의 요구입니다. 문화는 국민적 수준입니다. 개인이나, 단체의 성숙과 성장의 요소입니다. 사실은 국가마다 모든것 이전에 문화가 있습니다.

문화는 시민들이 정체성을 갖게 하고 지향하는 것의 구심점이 됩니다. 삶의 질이 될 수 있습니다. 인천 중구는 개항과 개화의 관문입니다. 신 문화와 선교사의 입국지이기도 합니다.

중구에서는 새로운 문화가 형성되어야하고 문화가 계승 발전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제물포 선교문화 축제의 의미이며 내다보는 전망입니다. 제2회 제물포 선교문화 축제를 위하여 수고하시고 빛내주신 모든 분들께 그 노고를 치하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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