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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를 크게 보세요.

“제가 지금의 교회에 부임하기 전 성전건축이 중단되어 여러 가지 어려움이 놓여있었습니다. 담임 목사로 부임하고 나서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려는데 도저히 감당이 안 되는 것이었습니다. 원래 저는 머리를 베개에 놓자마자 잠에 드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그 때는 너무 걱정이 심해서 도저히 잠을 잘 수가 없었던 겁니다. 매일 밤 불면증에 시달리며 인생에서 다시 경험하기 힘든 위기에 놓인 제게 글쎄 주님의 음성이 들려 온 겁니다. 심중의 음성 말고, 귀로 들리는 음성 말입니다. 그 때 주님께서 물으셨습니다. ‘너는 나를 누구라 하는냐’ 저는 그저 형식적인 답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주의 종입니다.’라고. 그런데 그 다음에 들려온 주님의 음성이 저를 그렇게 해방시켜 주실 줄 몰랐습니다. ‘너는 종이라고 하면서 왜 주인처럼 걱정하느냐’ 여러분 위기를 맞닥뜨렸을 때 진정한 신앙인은 ‘기’자를 크게 보는 사람입니다. 위기에 쓰이는 ‘기’자는 기회를 뜻합니다. 바로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죠. ‘기’자를 크게 보십시다”
지난달 31일 장수교회에서 열린 중부연회 협성동문회 세미나에서 강의를 한 정명묵 목사가 간증을 통해 위기를 영적 성숙의 기회로 삼을 것을 강조하기도.


집사님, 이고 싸요 싸.

“싸다- 싸요. 한 장에 쌈천 원, 이천 원! 집사님, 이고 싸요 싸.”
지난 1일 부광교회에서 열린 행복나눔 바자회에서 부광다문화가족센터가 어린이 의류 벼룩시장을 열어 훈훈한 정을 나눠.
“많이 사시면 이고 덤으로 드립니다.”
다문화 회원들은 시장을 찾은 이들이 물건을 사기를 주저하는 모습을 보이면 덤을 건네며 흥정하는 모습을 보여 주변에 미소를 자아내기도.

백워드 마스킹을 하면...
“한국가요도 백워드 마스킹을 하면 사탄을 숭배하는 말들이 너무 많이 나옵니다. 어떤 가요는 이게 무슨 의미를 지닌 가사인지 전혀 모르는 곡이 있는데, 그런 곡들은 사탄을 숭배하는 글을 먼저 적은 다음에 백워드 마스킹으로 해서 가사를 만들려 내려고 하다 보니 전혀 의미가 없는 가사를 만들어 내게 되는 것입니다. 지금 한국가요계에는 이런 것들이 만연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 레이디가가는 사탄 숭배나 동성연애를 드러내놓고 전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하고 있지 않습니까. 우리나라에도 내한해 공연을 한다고 해서 걱정을 했는데, 그래도 깨어있는 목회자들이 이를 저지해 무대에서 이런 퍼포먼스를 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일터선교회 갈현철 대표가 본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미디어의 심각한 문제들을 말하면서 잘못된 미디어를 일깨워주고 알리는 프로그램을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전하기도.

“오늘 제가 무척 떨립니다.”

“평생을 목회하시면서 설교를 해 오신 원로목사님들과 사모님들이 앞에 서서 설교를 하려니까 오늘 제가 무척 떨립니다. 저를 좀 도와주시는 측면에서 웃기지 않아도 웃어주시고, 좋은 반응을 보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난 5일 인천시온감리교회에서 사단법인 한국보훈선교단 인천지부 주최로 열린 제13회 인천광역시 국가유공자 나라사랑기도회에서 설교를 하러 나온 정해준 목사는 설교에 앞서 원로목사들 앞에서 ‘떨립니다’라고 말문을 열어.
정 목사의 이러한 요청에 참석자들은 정 목사가 이야기를 할 때마다 박수를 치며 아멘을 하는 등 적극적인 반응을 보이자 정 목사는 “감사하다”고 말을 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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