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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결혼이민자 갯벌체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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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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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지난달 28일 결혼이민자 34명이 참여한 가운데 ‘Cool~한 강화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 날 행사는 결혼이민자들에게 서해안 갯벌 체험과 함께 한국 전통 문화의 특성을 이해하고 몸과 마음의 휴식 제공을 위해 마련되었다.
참여자들은 넓은 갯벌에서 다양한 조개류를 직접 채집할 수 있는 체험을 하고, 도시에서 접하기 어려운 자연 경관과, 예스러움이 묻어나는 보문사, 지방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있는 마애석불좌상 등의 유적지를 탐방함으로써 한국의 전통을 인식하고, 한국 사회의 대한 애착심을 향상시키는 시간이 되었다.
센터 관계자는 “결혼이민자들이 체험 나들이를 통해 우리나라 여름의 특징을 직접 몸으로 느끼고, 조수간만의 차이가 큰 서해안의 갯벌과 그에 따른 다양한 해양생물을 관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다.
연수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앞으로도 결혼이민자들의 인 한국문화 이해를 돕기 위해 각 지역의 문화축제 참여 및 나들이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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