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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경 이기고 호주서 하나님의 일꾼 양성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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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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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온성 국제 컬리지 신에스더 목사

호주온성교회 담임목사이며, 온성 교회 부설교육기관인 호주온성 국제컬리지를 운영하고 있는 한국인 이민 1세 신 에스더 목사.
어느 날 가정불화로 기도원에서 기도하던 중 하나님께서 호주로 가라는 확실한 음성을 듣게 되었다. 입으로는 “갈수 없다”고 하면서도 자신도 모르게 준비하며 1987년 6월 가족과 함께 낯선 대륙으로 이민을 갔다. 아름다운 곳이었지만 고국에서 삶을 다 잊어버리고, 새로운 땅에 뿌리내리는 것에 열심히 하며 살았지만, 이민 가서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는 것은 결코 쉽지 만은 않았다. 시행착오와 고난도 겪었다. 처음부터 목회자의 길은 아니었다. 한국에서도 미용업을 하면서 살았기에 자연스럽게 미용업을 하며 시드니 순복음교회에 출석했다. 한국에서 보다 더 멋지고 크게 사업을 하려고 했으나 호주로 가라는 하나님의 그 큰 뜻을 찾지도 않고 열심히 일에 열중하던 중 다시 생각한 것은 “왜 나를 호주로 가라고 하셨는지” 찾고 기도하게 되었다. 신 목사는 기도 중에 자신이 누구인지 알게 되며 왜 “호주로 가라고 하셨는지, 미용실을 하면서 살 때는 무엇인가 늘 맞지 않은 신발을 신은 것 같은 삶을 살았다”고 한다. 한국에서는 내 집을 지녔지만, 구역예배 드릴 때나 언제든지 내가 살던 집은 하나님의 소유라서 예배처소로 주님께 드리면서 살았다. 그러나 갑자기 가정에 임한 것은 사랑하는 아들의 정신병이었다. 그 아들을 고쳐 보려고 기도하다 보니 아들은 치료되고 이 일을 계기로 목회자의 길로 접어들게 되었다.
하나님이 호주로 가라고 하신 이유에 대해 알고 나니 주저 없이 신학을 하여 호주 교단 하나님의 성회 소속에서 목회를 하고 있다. [힐송교회 교단] 신 에스더 목사의 신앙 배경은 남다르다. 어려서는 감리교, 결혼 후에 장로교, 순복음에서 정착했다. 1950년 충남 연기군에서 3남 5녀 중 일곱째로 불교집안에서 태어났다. 일곱 살 때 처음으로 예수님을 믿게 되어 현재는 형제들이 장로, 권사가 되었다. 신 목사는 감리교, 장로교를 다 다녔지만, 호주에 가서 시드니 순복음 교회출석을 하게 되었고, 현재는 호주 하나님의 성회 소속 안에 호주 온성교회가 있다.
그가 운영하고 있는 온성컬리지는 2008년에 설립됐다. 영어권 나라가 아닌 세계에서 온 사람들이 정식으로 비자를 받아 들어와 영어 공부를 하는 곳이다. 온성컬리지는 현지 신학대학이나 컬리지, 그리고 대학에서 IELTS 원하는 곳에 편입을 도와주는 학교다. 온성컬리지에서 영어공부를 마치면 각 대학으로 진학할 수 있다. 초,중,고,대학교까지 모두 맡고 있으며 특히 온성컬리지는 신학대학이나 모든 학교에 연결되어 있으며 한국에서 졸업한 학생 혹은 대한학교 학생 중에 토플[TOEFL], 아이엘[IELTS]국제 영어 능력평가 시험테스트를 면제 받을 수 있다. 궁금한 것은 WWW.ONSUNG.ORG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신 에스더 목사 “온성 컬리지는 신앙적 배경에서 세워진 학교다. 세계선교에 비전을 품고있는 전 세계의 젊은이들에게 풍부한 경험과 넓은 시야를 갖고 목회자의 길을 걷기 원하는 예배 사역자들에게 열린 학교”라며 “하나님께서 나를 훈련 시켰듯이 이곳 학교에서 진정으로 하나님의 일꾼들을 준비시키고 싶다”고 강조했다. 세계에서 찬양하는 교회로 힐송교회를 알고 있다면 바로 온성을 통과 하면 힐송 신학교에서 신학을 공부 할수 있다.
호주 내에 영어 학교 중에 유일하게 신학교 진학 보장 프로그램이 있는 것도 신 에스더 목사의 그런 의지가 반영된 이유이다. 이 온성에서 신학 영어 프로그램을 마치면 호주 안에 어떤 신학교도 다 들어 갈수 있다. 특히 Hillsong College, Morling College 등 오랜 역사의 호주 명문신학교들에 공식적으로 영어 시험 없이 진학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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