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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천국 다음이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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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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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는 세계에서 ‘미국이 가장 좋은 나라’ 라는 생각에 천국 다음에 미국이라는 말이 있었지만, 지금은 우리나라를 다녀간 사람들이 한결 같이 저에게 지금은 천국 다음이 한국이라고 말할 정도로 우리나라가 좋아졌습니다.”
지난달 23일 부평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전국 대학의 사회복지학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린 PPCWC 아카데미에서 특강 강사로 초청된 이윤진 선교사는 세계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이 많이 높아졌다고 강조.
이 선교사는 “제가 중국에서 선교를 하면서 탈북자 선교도 하고 있는데, 탈북자들이 저에게 하는 말이 우리는 정말 먹을 것조차 없어서 탈북을 했는데, 왜 일부 남한 대학생들은 북한을 찬양하고 좋아하는지 모르겠다”며 일부 대학생들의 친북성향에 일침.

누가 그렸습니까?

“어느 학교의 미술 시험시간이었습니다. 로뎅의 작품 ‘생각하는 사람’ 그림을 보고 자가의 이름을 맞히는 문제였습니다. 한 학생이 정답을 ‘로뎅’이라고 적었습니다. 뒤에 앉은 학생이 도무지 답을 알 길이 없어 앞 친구의 답을 슬쩍 보았습니다. 선생님께 들킬까봐 날쌔게 답을 훔쳐 본 그 학생이 답을 적었습니다……. ‘오뎅’”
지난 20일 부평경찰서에서 진행된 부평경찰서선교회 예배에서 설교한 허성호 목사가 예화를 들며 폭소를 자아 내.
“그런데 그 학생의 뒤에 앉은 학생도 도무지 작가가 누군지 모르겠는 겁니다. 선생님의 눈치를 살피다 간신히 앞 친구의 답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이 친구는 잔머리가 띄어난 학생이었습니다. 똑같은 답을 적으면 들킬 게 분명하다고 생각한 겁니다. 자신 있게 답을 씁니다……. ‘덴뿌라’”
허 목사가 예화를 연 이어 설명하자 다시 관객 폭소.

‘맛있다, 맛있다’

“우리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은 노작시간을 통해 각 종 쌈 채소와 고구마, 감자, 고추, 토마토를 길렀습니다. 흙도 만지고 직접 감자도 캐보면서 도시에서 경험할 수 없는 체험을 통해 다양한 교육적 효과를 기대하죠. 지난 1학기동안에 길러 수확한 작물은 캠프기간 동안에 삼겹살을 구워먹으며 함께 요리해 먹었어요. 그런데 정작 노작시간에는 귀찮아하며 꽁무니 빼던 녀석이 글쎄 ‘맛있다, 맛있다’ 하면서 제일 많이 먹는 거 있죠?”
지난 20일 기관 탐방 차 방문한 청담학교에서 행정실장 맹수현 교사가 학생들을 지도하며 있었던 일화를 소개 하며 미소를 자아내기도.

“왜 꾸지뽕나무인지 아세요?”

“꾸지뽕나무가 왜 꾸지뽕나무인지 아세요? 뽕나무가 서 있었는데, 다른 나무가 넌 무슨 나무냐 하고 물으니까 뽕나무가 나 뽕나무다 라고 말하니까 다른 나무가 가시달린 게 무슨 뽕나무냐 하고 다시 물으니까 뽕나무가 가시 달렸어도 나 뽕나무가 맞다 라고 강하게 말하니까 다른 나무 하는 말이 구지 뽕나무라고 말한다면 할 수 없지 라고 말해 이름이 꾸지뽕나무가 되었다고 합니다”
꾸지뽕 삼계탕을 운영하고 있는 김명숙 권사가 본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꾸지뽕에 관해 설명하다가 꾸지뽕이란 이름을 생겨난 유래라며 유머러스한 이야기를 전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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