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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후보 진통 조짐

지난 98년 감독회장 선거로 인해 시작된 기독교대한감리회가 4년 여간 진통을 겪은 가운데 오는 10월 4일 열리는 감독선거를 앞두고 지난 달 30, 31일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감독회장에는 5명, 연회감독에 20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일부에서는 등록한 이 가운데 탈락자가 나올 것으로 예상.
특별히 등록한 사람들 가운데 눈길을 끈 것은 당초 부담금 납입 문제로 인해 후보 자격을 상실한 것으로 알려져 등록을 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었던 서울연회 강문호 목사와 서울남연회 임준택 목사가 후보 등록을 해 이들을 후보로 받아줄 지 관심이 집중.
한 관계자는 “이번 선거에서는 일부 후보자들 가운데 선거법 문제로 어려움을 겪을 이도 있을 것으로 보여 그 어느 때보다도 감독선거를 앞두고 진통이 예상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98년 선거에서 선거법 위반 문제가 됐던 김국도 목사가 서울남연회 후보로 등록을 마쳐 당선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져.

NEWS의 의미를 아시나요?

“여러분 NEWS의 의미가 무엇인지 아시나요?”
지난달 27일 부평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전국의 사회복지학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린 PPCWC 아카데미 특강에서 연합기독뉴스 윤용상 편집국장이 학생들에게 NEWS의 의미를 묻자 참석자들은 의미를 몰라 당황.
이에 윤 국장은 “NEWS는 North East West South 등 동서남북을 가리키는 이니셜입니다”라고 말하자 학생들은 “정말 몰랐다”며 새로운 것을 알았다는 의미로 탄성. 이날 윤 국장은 ‘관계의 리더십’이라는 제목의 강연을 통해 학생들에게 사회복지계에서 성공하려면 관계의 폭을 넓히는 일이 절대적으로 필요함을 강조하기도.

시너지효과가 클 것입니다.

“민과 관이 상생하면서 복지 사회를 만들어 간다면 시너지효과가 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알기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장봉혜림원의 경우 총 4억의 예산이 필요하나 현재 6천만 원의 정부 지원과 인천경영자협회의 지원 일부가 전부라고 합니다. 미래의 인재를 육성하고 있는 미추홀외고의 경우 기숙사 숙소 지원비가 부족해 학생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고요. 인천의 관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부분이죠. 아마 이러한 부분에서 기업 또한 경영의 일환으로 상생할 수 있는 기업가적 사고방식으로 후원을 한다면 좀더 많은 나눔을 실천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도 일조하기 위해 노력중이고요.”
지난달 20일 기업탐방차 방문한 ㈜드마리스에서 인터뷰 중 김문수 지점장은 기업경영에 있어 복지의 중요성을 강조.


중요한 부분을 놓칩니다.

“재가 요양 서비스에 신체활동지원과 가사활동지원, 개인활동지원, 정서지원이 있습니다. 가사활동지원의 경우 취사, 침식 및 주변정돈과 세탁이 포함되는데요, 모든 서비스는 재가요양서비스 대상자인 어르신 1인에 해당됩니다. 그런데 일부에선 가족 모두를 대상으로 여기시는 분들이 계시는 게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요양사 선생님이 집을 방문하면 집안의 빨래 감과 설거지 감이 줄서서 기다리고 있는 거죠. 가사활동지원에 집중하다보면 실케어 비율이 그만큼 줄어든다는 점인데 보호자분들도 그렇고 어르신들도 그렇고 더 중요한 부분을 놓치고 계신 거죠.”
지난달 30일 탐방 차 방문한 수노인재가복지센터에서 방석오 이사장은 재가요양서비스관련 에피소드를 소개하며 애로사항을 설명.

지능지수가 300
“이틀 정도 시간을 줘야 이슬람에 관한 제대로 된 강의내용을 전반적으로 가르칠 수 있는데, 시간이 그리 오래 주어지지 않아서... 그래도 여기 참석한 모든 사람들의 지능지수가 300이 넘기 때문에 주어진 1시간 20분 정도로도 충분할 거 같습니다”
지난달 24일 삼우통상에서 열린 인천직장선교연합회 인천직장선교대학 이슬람세미나에서 강의를 맡은 김승해 선교사가 이런 말을 전해 좌중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저도 생겨났습니다”
“영국 맨체스터에서 목회를 할 때 그곳에 교회가 한 곳 밖에 없었습니다. 목사님들도 만나 목회현장 이야기도 나누며 여러 가지를 공유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런던에 목사회자들 모임이 있다고 해서 목사님들을 만나러 갔습니다. 저는 그곳에서 서로 은혜스러운 말을 나누며 기도하고 그럴 줄 알았는데, 만나자마자 목사님들이 씹기를 시작하는 겁니다. 장로, 권사 등 사람 이름을 놓고 씹고 교회 문제들을 가지고 씹고... 속으로 왜들 저러시나 하고 가슴이 아팠습니다. 그리고는 이런 목사님들하고 지내면 안 되겠다 싶어 3년 동안 그 모임에 가질 않았습니다. 그리고는 3년 후에 제가 그 모임에 참석을 하게 되었습니다. 왜 참석했을까요? 저도 씹을 사람이 생겨난 것입니다”
지난달 27일 기독교회관에서 열린 인천기독교포럼에서 강의를 맡은 여삼열 목사가 영국에서 목회할 때 이야기를 전하며 이런 말을 해 좌중의 폭소를 자아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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