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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의 물리력 동원 안돼”

“신천지 예수교회와 같이 자신의 입장만을 주장하며, 이를 관철하기 위해 소속 신도들의 힘을 과시하는 물리력을 수시로 동원하는 경우는 전례에 없었고 비민주적인 형태다. 구는 공공기관의 정상적인 행정절차가 ‘법보다 물리력’을 내세우는 민원세력 앞에 무너지거나 무력해질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
최근 부평구청은 신천지 불법 시위와 관련 보도 자료를 통해 ‘구청의 설명이 부족하며, 편파행정이다’는 것을 비롯해 4개항의 신천지의 주장에 대해 반박하는 내용을 게재해 배포해 신천지의 주장이 사실이 아님을 밝혀.
부평구청은 “행정의 공권력은 절대 남용되어서도 안 되지만, 또한 무력화되거나 훼손되어서도 안 되며 엄정하고 성실한 행정의 절차와 심의과정이 왜곡되거나 비방되어서는 안 된다”며 “어떤 종교도 민주사회 법과 질서 위에 있지 않으며 이를 무너뜨리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표명.

“한번 더 하라”

“오늘 제67주년 8.15 광복절을 기념하며 연합예배를 드리는 데, 이처럼 청소년들이 난타공연을 통해 우리에게 흥겨움을 주고, 마지막에 태극기를 펼치는 퍼포먼스를 보여주어 감동적이었다. 이왕이면 이 멋있는 난타공연을 한번 더 하라.”
인천기독교보수교단총연합회 주최로 지난 12일 세계로향하는교회에서 제67주년 8.15 광복절연합예배를 드린 가운데 2부 기도회에 앞서 세계로향하는교회 청소년들이 난타공연을 해 참석자들에게 우레와 같은 박수가 터져 나오며, 앙코르를 외치자 사회자 목사가 이들에게 한번 더 할 것을 요청.
이에 사회를 보던 목사는 이들 공연 멤버들에게 “청소년들답게 패기를 가지고 살아야 한다”며 마지막 주기도문을 하기 전 한번 더 공연을 해 줄 것을 요청해 결국 세 번째 난타공연을 하기도.

200원 따셨습니다.

“저는 하루에 두 차례씩 라운딩을 합니다. 어르신들을 직접 눈으로 살펴야 마음이 편해지기도 하고, 때로는 주무시고 계신 어르신들이 있어 두 차례는 돌아봐야 모든 어르신과 눈을 한 번씩 마주칠 수 있습니다. 방금 전에 한 바퀴 살피고 오는데 한 어르신께서 다른 때보다 반갑게 저를 맞이하시는 겁니다. 무슨 좋은 일이 있으셨나 싶어 묻자 어르신은 제 양손을 꼭 잡으시며 ‘내가 이 씨랑 민화투해서 200원을 땄어!’하시며 귓속말을 하시는 겁니다. 대단하시다고 칭찬해 드리는데 옆에 계신 이 씨 어르신이 계신 걸 몰랐지 뭡니까?”
지난 24일 탐방 차 방문한 사랑의요양원에서 이광형 대표가 에피소드를 전하며 미소를 자아내기도.


우리 딸도 탈락했어요.

“제자훈련이 시작되기 전 강하게 하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 목적은 졸업이 아닙니다! 제자화입니다. 3회 이상 결석하면 알아서 탈락하십시오!’라고요. 숙제를 안 해와도 탈락입니다. 성도님들께 이야기 한 것처럼 제자훈련 졸업장이 중요한 게 아니니까요. 진정한 제자가 되기 위해서 수업 내용을 숙지하지 못하고 있으면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저는 이 부분을 아주 강조하고 있습니다. 사람은 속여도 하나님은 속일 수 없는 법이니까요. 세 번씩 탈락하고 다시 시작하는 분도 있습니다. 우리 딸도 탈락했는걸요.”
탐방 차 방문한 주안제일교회에서 김관호 목사가 교회의 비전과 목회철학을 설명하는 중 내실 있는 제자화의 중요성을 강조.


“형님교회로 모시고 있습니다”

“저는 인천제2교회를 섬기고 있는 이건영 목사라고 합니다. 인천제일장로교회를 형님교회로 모시고 있습니다. 어디를 가더라도 손신철 목사님을 형님교회 목사님이라고 합니다. 인천제일교회는 인천에 최초로 세워진 장로교회로 맏며느리교회 역할을 하고 있어 하는 일이 많은 줄 잘 알고 있습니다. 이렇게 8.15연합예배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닙니다. 연합과 일치를 위해 힘쓰는 교회와 목사님께 감사드리며, 행하는 일들이 결코 주안에서 헛되지 않을 것입니다. 좀 있다가 헌금까지도...”
지난 12일 인천제일교회에서 열린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 제67주년 8.15광복절기념연합예배에서 이건영 총회장이 인사말을 전하면서 이런 말을 해 좌중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바로 이어 사회를 맡은 인천제일교회 담임 손신철 목사가 나와 “교회는 우리교회가 형님이지만 이건영 목사님이 저보다 2년 형님입니다. 그 이야기를 꼭 해달라고 하셔서...”라고 말해 다시 한 번 폭소를 자아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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