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사랑운동본부는 신앙인으로서 애국애족에 대한 기본정신을 바탕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정신인 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조직입니다. 따라서 구제운동을 통해 지역을 위한 나눔과 사랑실천을 전개해 나가는 일을 수행할 것입니다.”

18일 인천중부감리교회에서 민족사랑운동본부 대표본부장으로 취임한 이기문 장로(중부감리교회)는 무엇보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사랑실천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경기침체 극복을 위해 물자절약, 에너지 절약, 환경운동 등도 전개해 나갈 것을 밝혔다.

이와 관련 이 본부장은 “지금은 국가적으로 정말 어려운 시기이기 때문에 한 교회 한등 끄기 운동 전개를 통한 에너지 절약운동과 물자절약운동 등에 교회가 앞장설 수 있도록 지속적인 운동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본부장은 다양한 불우이웃을 돕는 일과 더불어 청소년들에 대해 집중적인 관심을 갖는 차원에서 자신의 모교인 인천고등학교에 이기문 장학금을 신설, 불우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이밖에도 이 본부장은 개척교회 사모 위로회를 비롯해 개척교회 목회자를 위한 나눔장터 개설을 통해 도서와 양복 등을 나누는 행사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