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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수준의 지원해 주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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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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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대선후보들에게 AG국비지원 공약채택 건의

인천광역시의회(의장 이성만 의원)는 지난 17일 대변인실에서 대선후보들에게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와 관련 평창 올림픽 수준으로 국비지원이 될 수 있도록 공약사항으로 채택해 줄 것을 건의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성만 의장은 발표문을 통해 2014년 아시안게임은 인천에서 개최되지만, 분명히 국가적인 행사라고 못 박고 “인천을 포함한 모든 지방자치단체가 공통으로 재정위기를 겪고 있고, 특히 인천은 아시안게임 및 도시철도 2호선 등 특수한 재정수요가 겹쳐 어려움이 더하고 있는 상황에서 인천시는 재정난 타개를 위하여 공무원 수당 삭감과 알짜배기 재산을 매각하는 등 자구책 마련에 심혈을 쏟고 있다”고 말하고 “이와 함께 아시아경기대회 주경기장 규모 축소, 인근 도시 경기장 활용, 임시시설 경기장 조성(크리켓), 사후 활용방안 등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의장은 “우리 시의회에서도 의원들이 16개 시·도 의회를 방문하여 지방재정 구조개선과 국제경기대회 지원에 대한 시․도 의회의 동참을 얻어 의견을 취합하고 건의안을 의결하여 국회와 기획재정부를 비롯한 정부 관련부처에 보내는 등 국비확보를 위한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러한 인천의 간절할 소망을 헤아리어 평창올림픽 수준의 국비지원을 대선공약으로 채택하여 달라”고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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