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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주의 화재 여전히 가장 많아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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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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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소방안전본부, 최근 화재통계 분석

인천소방안전본부가 최근 잇따른 화재사고와 줄지 않는 부주의 화재에 대해 경각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소방안전본부가 지난 2년간 “화재피해저감정책”실행 후 실질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시책 추진 상 문제점과 최근 화재통계 분석 자료를 기초로 “2012 국민생명보호정책” 프로젝트를 추진해 온 가운데, 8월말 기준 화재분석 자료를 발표했다.
지난 2011년과 비교 분석한 결과 화재건수는 1,244건에서 1,169건으로 줄었고, 사망자는 13명에서 8명으로, 부상자 또한 58명에서 42명으로 감소하였으며, 화재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주거시설 화재 또한 273건에서 257건으로 소폭 줄어든 것으로 분석 돼, 정책의 소규모 성과를 반영한 듯 보인다.
그렇지만, 유형별로는 전기적 요인이 388건에서 341건으로 줄은 반면,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471건에서 470건으로 거의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소방안전본부는 시민과 함께하는 정책추진에 보다 더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부주의 화재는 지난 2010년 667건에서 2011년 720건 등 매년 증가 추세에 있고, 발생유형도 담배꽁초, 음식물 조리, 불장난, 용접, 쓰레기 소각 등 다양한 유형으로 계속되고 있어, 더욱더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하고 화재사상자를 줄이기 위한 국민생명보호정책에 전 직원들의 역량을 더욱더 집중 시킬 것”이라고 전했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또한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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