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협성시대네요”

“이번 감독 선거 결과를 보면 8개 연회 가운데 협성대학교 출신이 6명이고, 감신과 목원이 각각 1명씩으로 나타난 것을 보니, 이제는 명실공이 협성시대가 열렸네요.”
지난 4일 서울남연회와 동부연회를 제외하고 전국 8개 연회감독 선거가 치러진 감리교 감독선거에서 8명의 당선자 가운데 협성대 출신이 6명으로 압도적으로 많아 이제는 협성의 시대가 열렸다는 말들이 계속 거론돼.
이에 한 유권자는 “그동안 감신이나 목원 출신들이 감독이 대부분이었지만, 지난 28회 총회부터 협성대 출신들이 감독 당선자들로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번 선거에서는 대부분이 협성대 출신들로 나오니 이제는 협성시대”라고 한 마디.

효도하겠습니다.

“어르신들 오랜만에 뵙죠? 제가 여기에 오기 바로 전에 부평역 에스컬레이터 설치와 관련해서 회의를 하다 왔습니다. 어르신들께서 부평역과 부평지하상가를 자주 이용하실 텐데 조금이라도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가 늘 효도하는 국회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씀드립니다만, 그 약속 잘 지킬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늘 어르신들을 위해서 귀한 자리를 마련해 주신 관장님 이하 복지관 직원 여러분들과 다양한 위치에서 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한가위를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을 모아주신 분들께도 무한한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저 역시 어르신들이 즐겁고 행복한 삶을 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국회의원이 되도록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9월 26일 부평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한가위 잔치에 참석한 문병호 국회의원이 노인 지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강조하며 축사.

앞장섭시다.

“오늘 총재로 임명되신 이규학 감독님은 여러 가지 사역을 하고 계시지만 특히 담임하고 계신 교회 목회 모습이 타 교회에 모범이 되시는, 존경받을 만한 분이십니다. 그래서 이 감독님이 하시는 모든 사역에 참 믿음이 갑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코리아기독국민연합 총재로 임명되시는 것에 기쁘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앞으로 코리아기독국민연합 총재로서 연합과 일치, 국가 발전에 모범되는 기독교의 위상을 구현시키는데 이 감독님께서 큰 역할을 감당해 주시길 바라며 기도하겠습니다”
지난 9월 27일 정동제일감리교회에서 열린 코리아기독국민연합 창립 및 총재․회장 취임감사예배에서 축사를 한 이종복 감독은 나라발전위해 기독교가 앞장 서 줄 것을 강조.

좋은 죽음

“엄마가 40대부터 심장이 안 좋으셔서 가족들은 5,60대에 돌아가시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엄마는 80세까지 사시는 게 소원이셨습니다. 엄마가 정말 80세 생일잔치를 하고 깨끗이 목욕을 하고 주일 예배를 드리시고 월요일에 돌아가셨습니다. 그런데, 혼자 사셨기 때문에 아무도 임종을 지켜보지 못했습니다. 저는 수많은 죽음을 봐왔음에도 불구하고 엄마의 죽음이 너무나 충격적으로 다가 왔습니다. 특히 마지막을 함께 하지 못했다는 것에... 제가 준비 없이 맞이하다보니 우울증도 오고, 어르신들만 봐도 1년 동안은 눈물이 났습니다. 준비 없으면 고통으로 다가오게 됩니다. 죽음을 앞에 둔 환자에게나 그 가족에게나 좋은 죽음은 당하는 죽음이 아니라 준비하며 맞이하는 죽음입니다”
지난달 28일 인천기독교회관에서 열린 인천기독교포럼에서 강의를 한 세브란스병원 원목 최은경 목사가 자신의 경험을 말하면서 예기치 못한 죽음을 맞이할 때 고통과 상심이 얼마나 큰지를 설명하고 준비된 죽음의 교육이 반드시 필요함을 강조하기도.

인생의 대박
“예수께서 우리의 주인이 된 것은 인생에 있어서 완전 대박입니다. 내가 주인이 된다는 것이 얼마나 무서운 일인지 아십니까? 내가 주인이 되면 마귀의 자식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가 안 오셨으면 마귀에게 눌리고 포로 되는 걸 몰랐을 것입니다. 그분이 오심으로 인해 투명하게 보이고 숨통이 트이게 된 것입니다. 예수가 주인 되면 아주 신바람 나고 아주 즐거운 일입니다”
지난 7일 한국중앙침례교회에서 열린 경인지역 연합부흥성회에서 강의를 한 김성로 목사가 이런 말을 전하자 좌중이 아멘으로 화답하기도. 이어 김 목사는 인생의 주인을 예수로 모시고 사며 고백할 것을 거듭 강조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