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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의 빛과 소금의 사명 감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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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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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 최초의 서구식 초등교육기관인 영화초등학교(교장 오인숙)에서는 지난달 23일 우리나라 최초로 홀리스카우트 창단식을 갖고 21세기를 이끌어 나갈 영적인 지도자를 양성해 나가는 데 앞장서기로 했다.


청결ㆍ정직ㆍ질서ㆍ겸손ㆍ친절ㆍ나눔ㆍ섬김 실천 앞장

홀리클럽과 연계해 인천 성시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우리는 청결, 정직, 질서, 겸손, 친절, 나눔, 섬김의 7가지 기본 정신을 중심으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거룩한 삶을 살고 사회를 정화하는 데 앞장서며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고 봉사하는데 힘쓰고자 합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서구식 초등교육기관인 영화초등학교(교장 오인숙)에서는 지난달 23일 우리나라 최초로 홀리스카우트 창단식을 갖고 21세기를 이끌어 나갈 영적인 지도자를 양성해 나가는 데 앞장서기로 했다.

 

이날 창단식은 영화학원 이사장 김흥규 목사를 비롯해 (재)성시화운동 이사장 전용태 장로, 한국홀리클럽 연합회 인천지회 회장 박홍준 장로 등 외부 인사와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원들이 홀리스카우트 깃발을 들고 입장하면서 시작됐다.

오인숙 교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 홀리스카우트의 창단은 하나의 행사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뜻하신 일로 비록 35명의 적은 인원으로 출발하지만,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면 싹을 틔울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이들이 영적인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임명장 수여와 홀리스카우트 선포문 낭송, 대의원 위촉 및 위촉장 전달에 이어 이사장 김흥규 목사는 격려사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일은 아주 어릴 적부터 돼야 한다”며 기독교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오늘 홀리스카우트 창단은 영화의 자랑뿐 아니라 한국의 자랑거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용태 장로(홀리클럽 대표회장)와 박홍준 장로(한국홀리클럽 인천지회장)는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 최초의 초등학교로 그동안 많은 인재를 배출해 온 영화학교에서 최초로 홀리스카우트를 창단하고 어두워져 가는 세상에 희망을 닻을 올려 준 것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말씀을 잘 배우고 기성 세대의 거룩한 운동을 이어받아 나라와 민족에 귀히 쓰임 받는 일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전 대원의 촛불점화식과 한성훈 교사(홀리 스카우트 대장)의 선서식과 서약서 낭독, 전 대원의 홀리스카우트 구호 제창 및 노래 제창, 이사장 김흥규 목사를 비롯한 내빈의 기념케이크 절단식과 기념촬영으로 창단식을 마쳤다.

 

홀리스카우트 창단과 관련 영화초등학교는 신앙심과 애국심의 고취는 물론 인격의 향상, 체력단련, 인내심 함양, 정기적인 예배와 기도회, 기독교 성지순례, 사회복지시설 봉사, 성시화 운동, 특수학교 멘토링 프로그램, 자선구호 활동 등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대장 한성훈 교사는 “영화초등학교 홀리스카우트가 사자굴 다니엘처럼 담대하고, 꿈꾸는 요셉처럼 소망을 품으며 이 땅 위에 진리와 사랑을 실천하는 거룩한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기도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번 홀리스카우트의 창단은 우리 사회가 지금처럼 지도층의 윤리적인 타락과 무질서가 횡행하고 집단이기주의와 개인주의의 만연으로 사회공동체가 붕괴되는 위기에 직면해 있는 이때에, 어린이들이 의로운 삶을 추구하고 거룩한 삶의 모범을 보이도록 인도하고, 사회의 빛과 소금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인도함으로 한 시대의 도덕과 윤리의식을 회복하고 사회질서를 바로 잡는 데 선구적 역할을 감당한다는 측면에서 매우 의미 있는 일로 여겨진다.

특별히 (재)성시화운동과 홀리클럽을 중심으로 인천의 성시화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과 연계하여 성시 인천을 만드는 데 기여함은 물론, 이번 홀리스카우트의 창단을 계기로 미션스쿨을 중심으로 학원가에 성시화 바람을 전개할 가능성을 열어놓았다는 데 상당한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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